한미 대북 감시태세 '워치콘' 2단계로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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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대북 감시태세 '워치콘' 2단계로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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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보위성과 정찰기 등 北 동향 정밀감시

^^^▲ 한미 군당국이 북한군의 동향을 감시하는 수준을 상향 조정했다.
ⓒ 뉴스타운 박창환 기자^^^
한미 군당국이 북한군의 동향을 감시하는 대북정보감시태세, 워치콘을3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했다.

워치콘은 북한의 군사활동을 추적하는 정보감시태세로 모두 5단계로 구성되며, 워치콘 3단계는 위협이 점증하고 있어 주의 깊은 감시가 필요한 상황이며, 2단계는 국익에 현저한 위험이 초래될 징후가 보일 때 발령돼 첩보위성과 정찰기 등의 감시 활동이 강화된다.

천안함 사태 관련 대북 대응조치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북한군의 추가 도발 가능성이 높아지자 한단계 올린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정찰기 등 대북 정보수집 수단과 감시횟수, 정보분석요원이 보강된다.

국방부는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24일 각 군에 군사대비지침을 내린 데 이어, 개성공단 돌발 사태에 관한 매뉴얼과 비무장 지대에서의 군사 충돌 시나리오를 점검하고 있다.

또 한미 공조를 통한 대북 압박을 위해 한미 군사위원회를 상설화하고 추가적인 군사적 조치를 취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군은 이와 함께 북한 잠수함의 어뢰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에 단독으로 움직이던 함정을 여러 척이 동시에 움직이는 식으로 해군의 함정 운용 체제를 바꾸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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