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5천만$ 규모 직업훈련센터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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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5천만$ 규모 직업훈련센터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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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완공, 한해 6,000명 기능인 배출 목표

^^^▲ 라오스 최대 규모의 직업훈련센터 조감도
ⓒ 비엔티엔타임스 ^^^
라오스 정부는 최근 5,000만 달러 규모의 직업훈련센터 건립을 승인했다. 센터 면적은 200헥타르이다.

이번에 승인된 직업훈련 복합단지는 민간 자본에 의한 것으로 비엔티엔 사이타니(Xaythany), 동방(Dongbang)마을에 2012년 완공 목표로 지어지게 된다. 이곳에서는 직업 개발 및 기능인 훈련을 맡으며 특히 시장수요에 그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센터에는 교실, 훈련장비가 완비된 훈련작업장을 포함해 총 39개의 건물이 들어서게 된다. 일단 이 직업훈련센터가 문을 열게 되면 전자, 전기, 벽돌쌓기, 목공을 포함한 10개의 직업 훈련이 이뤄지며 매년 6,000명의 훈련생들이 이곳에서 교육을 받게 된다. 이곳이 완성되면 훈련센터로는 라오스 최대 센터가 된다.

이곳을 졸업한 훈련생들은 해외로 나가 일할 수 있으며 특히 부아손 보파산 라오스 총리는 라오스 근로자들이 이 지역 국가들의 근로자들보다 경쟁력 있는 기술과 기능을 익혀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라고 특별히 당부하기도 했다고 비엔티엔 타임스 신문이 24일 전했다.

칸타봉 다라봉(Khanthavong Daravong)라오스 상공회의소장은 직업훈련센터 졸업생들은 기업체, 공장, 건설 현장 등에 진출하게 되며 이를 통해 경쟁력 있는 자질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라오스에 진출한 해외 기업들도 자격 있는 라오스 근로자들을 채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칸타봉 소장은 말했다.

이어 그는 직업훈련센터는 기술 및 기능에서 경쟁력을 확보해갈 것이며 라오스 경제 발전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지금까지 일부 라오스 근로자들이 태국 등지의 해외로 진출은 했지만 기술과 기능이 없는 단순 노동 수준에 머물러 있는 실정으로 외화벌이에도 도움을 주지 못할 정도의 최소 임금만을 받는 처지를 벗어나지 못했다.

이 직업훈련센터 프로젝트는 라오스의 상공회의소, 교육, 노동 및 사회복지부처의 감독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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