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문수 경기도지사 후보와 유시민 경기도지사후보^^^ | ||
한나라당 김문수 경기도지사 후보는 13일 오전 10시 평택 제2함대사령부 내 해웅사에서 열린 천안함 46용사 49재에 참석한 뒤 부대 앞에서 기자질문에 답했다.
김문수후보는 "유시민 후보(민주당과 국민참여당 단일후보로 결정)와는 어릴 때부터 워낙 오랫동안 함께 지냈고 가족들까지도 잘 아는 사이라 서로가 서로를 너무 잘 꿰뚫어 보고 있다. 상대가 어떤 행보를 취할 지는 서로가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취재진들에게 밝혔다.
그러면서 한편 그는 '천안함 46 젊은용사'의 고귀한 희생을 영원히 기리고 잊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의 46용사들은 죽지 않고 영원히 대한민국을 지키고 있다고 믿는다" "향후 46용사를 기리기 위해 다양한 기념사업과 추모공원 조성사업 등에 최선의 지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고 덧붙였다.
김문수후보의 말을 빌리자면 김문수, 유시민후보는 莫逆之友를 넘어선 '혈맹 또는 동지간'이라는 해석도 가능하다. 그렇다면 한나라당 김문수후보와 절친하다는 유시민후보는 어떤 사람인가?
우선 유시민 선친 柳台佑씨는 일제치하에서 교사생활을 했고, 백부인 柳奭佑씨는 경주시 내남면장을 지냈다고 한다. 즉 친일핵심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집안이다. 그럼에도 이른 바 '유빠(유시민지지자)'들은 '친일반민족행위 처벌'을 입에 게거품물고 외치며 심지어 박대통령을 친일반열에 올려놓는데 중심적 주장을 했으니 친일문제에 있어 그들의 이중성이 저질개그다.
그리고 유시민후보는 국회의원이 되기 전 한 방송토론회에서 '광화문네거리에서 김일성 만세를 불러도 용인하는 국가가 민주주의'라 했다. 즉 표현의 자유라는 미명하에 망국적 구호를 허용해야 한다는 취지다. 송두율, 강정구, 장시기등의 반국가적 망언이나 행동들이 유시민의 이러한 지론에 의해 면책됐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발언이었다.
유시민(노무현 상주)이 말한대로 그렇게 해야 비로소 "민주주의"라면 고 노무현대통령(김정일을 알현하기 위해 2007년도 방북)을 통해 북한인민들이 평양 만수대 앞에서 '박정희 만세'를 부르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김정일에게 전달했는지 모르겠다. 그래야 유짱이고, 노짱이고, 인민민주주의공화국 아닌가?
1984년 발생한 '서울대 프락치 사건'은 서울대 학생단체 조직 간부들이 경찰 뿌락치라며 무고한 민간인을 체포, 감금, 협박, 폭행, 상해, 고문강요, 조작, 왜곡 등을 한 인권유린사건이다. 이 사건의 주범이 바로 유시민후보다. 걸핏하면 세상 민주주주의를 다 부르짖으면서 무고한 시민을 붙잡아다가 이렇게 감금, 폭행해도 되는지 광화문네거리 김일성만세주의자 유시민에 묻고싶다.
빽바지입고 국회에 등정했던 유시민의 평소 발언 등을 돌이켜 보면 그는 대한민국 헌법정신, 정체성, 발전역사, 전통허물기에 목말라 군부발전시대 비판에 매몰된다.
하지만 유시민류의 인사들은 수백만명을 굶겨 죽이고 수십만명의 양심인사들을 정치범수용소에 가둬놓은 반인륜적 북한세습(2대, 3대)독재에 대해서는 구린입도 떼지않고 '동족, 민족' 운운한다. 그러면서도 이러한 친북성에 대해 해괴한 자기변명, 자의적, 궤변으로 젊은이들을 선동하는데 능하다. 이런 사람이 민주당 경기도지사후보로 확정됐다.
그동안 유시민후보 부친과 백부가 일제치하에서 그런 직업을 가졌었다는 것은 유시민후보 자신이나 노무현정권, 친일사전을 편찬했던 주체, 언론이 거의 거론하지 않았다. 그래서 지금 유시민후보를 지지하는 경기도내에 전교조, 노동단체, 젊은이, 아줌마, 노빠들은 대부분 유시민후보 가족관계나 유시민후보의 "광화문네거리 김일성만세 허용 발언"과 서울대프락치 사건조차도 모를 수 있다.
김문수후보는 유시민후보와 함께 지냈고 가족들이 그동안 서로 왕래하며 잘 알고 지냈다면 김문수와 유시민이 刎頸之友란 말인데 그렇다면 이런 혈맹끼리 굳이 경기도지사 따먹기를 놓고 피같은 국민혈세 낭비해가며 싸울 필요있나?
경기도지사를 김문수와 유시민이 서로 사이좋게 각각 1년씩 하고, 친북, 반미, 좌파, 운동권, 폭력노조에게 1년 맡기고 그래도 임기가 남으면 하다못해 북한에 있는 자들이라도 "같은 민족"이라며 불러들여 경기도정을 맡기든 김문수와 유시민이 잘 상의해 구워 먹든 삶아 먹든 하면 될 것 아닌가?
천안함 희생자 49제에 반국가운동의 선동가인 운동권출신 김문수후보가 나타나 영원한 대한민국, 장병들의 희생 기념사업, 추모공원조성 등을 구가했다는 것. 그리고 그 49제 마당에서 몇 걸음 걸어 나와 “김일성만세를 불러도 용인하는 것이 민주주의라며 국방을 위협하고, 국가안보를 조롱하고, 국보법을 농단하던 유시민과의 "절친함"을 자랑했으니 이러한 인물이 천안함희생자를 애도하고 추모하고 한나라당 경기지사후보가 된 것이 오늘날 선거판의 서글픈 풍광이다.
친북, 반미, 좌파, 운동권, 기회주의, 민노당출신까지 우글거리는 한나라당을 맹목적으로 짝사랑해 온 애국진영의 나침반은 어디를 향해야 할지? 아직도 저들에게 이용당해 어둠의 로터리를 방황하는 보수, 우파, 호국단체(인사,회원)의 활동이 안타깝지 못해 참으로 측은하다. 그리고 김문수후보는 급기야 박근혜전대표에게 6.2지방선거 지원요청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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