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0만$ 제공, 일본 대학 연수 프로그램 수행
^^^▲ 라오스 외교부장관(오른쪽)이 라오스 주재 일본 대사와 인재양성 프로그램 협약 서명을 마치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 ⓒ 비엔티엔 타임스 ^^^ | ||
일본정부는 이번 지원금으로 라오스 경제발전에 도움을 주고자 라오스 공무원에 대한 해외연구 프로그램 운영 등 인재개발에 나선다.
라오스 공무원들은 일본에서 연수하는 장학혜택을 받고 나아가 이들을 통해 일본-라오스간 무역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다.
통룬 시수릿 라오스 외무장관과 라오스 주재 일본 대사인 미야시타 마사아키가 13일 면담 이 같은 지원 프로그램 협정서에 서명을 했다고 비엔티엔 타임스 신문이 14일 보도했다.
이날 체결된 협정서는 일본의 인재개발 장학프로그램(JDS=Human Resource Development Scholarship programme)의 하나이다.
이번에 일본 정부가 공여하기로 한 자금 중 1100만 달러는 비사업원조(NPG=Non-Project Grant Aid)이며 라오스정부가 연료와 철강과 같은 재료 수입을 할 수 있으며 이를 판매해 얻은 기금을 이용할 수 있다.
이는 직접적인 예산 지원의 하나로 라오스 정부의 사회경제개발계획 및 빈곤 감축을 위한 라오스 정부의 노력에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라오스 주재 일본 대사는 말했다.
나머지 300만 달러는 젊은 라오스 정부 공무원들을 일본의 고등교육기관에 파견 연수하는데 드는 비용이다.
일본의 JDS 프로그램은 지난 1999년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이후 200명 이상의 라오스 학생들이 해외에서 공부하게 됐으며 일본 대학에서 마스터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한편, 올 후반기 약 20명의 라오스 학생들이 개발 경제, 교육, 법률, 농업 및 엔지니어링을 공부하기 위해 일본으로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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