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기업, 라오스 커피 30%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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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기업, 라오스 커피 30%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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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천만$ 커피 농장에 투자, 매년 7,500톤 수출

^^^▲ 라오스 커피 재배 농장의 커피 열매
ⓒ KPL ^^^
싱가포르의 한 기업이 라오스에서 재배되고 있는 커피 전체 생산량의 약 25~30%를 수출하기로 했다.

KPL 라오 뉴스 에이젠시 7일자 보도에 따르면, 아웃스판 볼로벤스 사는 한 해 라오스 전체 커피 수출의 최대 30%까지 커피를 재배 생산해 수출하기로 했다.

이 회사는 올해 초 라오스 정부 소유의 커피 재배 온장에 투자의 길을 열어 줘 커피 수출의 청신호가 켜졌다.

싱가포르의 올람 인터태셔널사(Olam International Limited Singapore)의 자회사인 아웃스판 볼로벤스사의 한 최고위 간부는 “우리 회사는 라오스 참파삭 주에 있는 파르크송 지역의 KM 12 및 15의 콩툰(Kongtoun)에 3000헥타르 면적에 연간 7,500톤의 거피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의 커피 재배 농장은 현재 경지정리를 하는 중에 있으며 일부는 이미 커피나무가 재배되고 있는 중이다. 커피 재배 농장은 오는 2011년에 완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웃스판 볼로벤스사는 라오스 커피 수출용 공장에 대규모 투자를 한 투자자 중의 하나이다.

시사누크 시솜바드 라오스 커피 재배자 협회 회장은 “해외 기업의 라오스 커피 농장 투자는 앞으로 라오스 커피 수출이 가속이 붙을 것”이라고 기대 섞인 전망을 내놓았다.

현재 라오스 커피 수출량은 한 해 2만톤에 불과하다. 이 같은 수치는 세계 커피 수요 시장에 비교할 때 아주 적은 량에 불과하다. 라오스 커피 재배 농장은 지금까지 성장세가 미미하다. 이 같이 미미한 이유는 경작 면적이 좁고 노동력 부족에 따른 것이다.

이 같은 문제로 투자자들은 세계 커피 시장의 수요에 대응할 수 없다고 말해왔다. 라오스 남부 참파삭 주의 커피 재배 농장에 대한 아웃스판 볼로벤스의 투자 금액은 4,000만 달러이다. 이 회사는 라오스 정부로부터 커피 재배 경작지를 30년 간 임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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