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부 기구 등 지원, 민주주의 및 인권 촉진 등
^^^▲ 라오스 수도 비엔티엔의 한 거리. 유럽연합은 라오스 시민사회 단체 등을 통해 꾸준한 빈곤 경감 사업을 펼치고 있다. ⓒ 뉴스타운 김상욱 ^^^ | ||
유럽연합이 제안한 이번 프로젝트는 라오스의 빈곤층을 감소시키고 인권을 신장을 위한 것이라고 ‘비엔티엔 타임스’ 신문이 30일 보도했다.
29일 비정부기구(NGO), 정부 당국 및 각 지방행정 당국자들이 비엔티엔에 모여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가이드라인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유럽연합이 지원하고자 하는 500만 유로의 기금은 비정부 단체와 개발 관련 지방 당국을 지원하기위한 유럽연합의 프로그램을 통해 조성되고 있다. 프로그램의 주된 목적은 라오스 비정부 단체 및 지방 당국을 통한 빈곤층 완화에 있으며 이는 새천년 개발 목표의 일환이다.
“이번 제안에 의한 프로젝트는 특히 빈곤 경감”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헨리 프랑커드(Charge d'Affaires, Henry Prankerd)라오스 주재 유럽연합 대리대사는 말했다.
이 기금을 신청할 자격을 가진 곳은 토착민과 소수민족, 대변하는 라오스의 비정부 단체, 시민사회단체, 지방당국, 직능별 조합(trade union), 여성조합, 청년단체, 미디어, 소비자단체 또는 학술연구소 등이다.
또 500만 유로 이외의 30만 유로는 유럽연합의 민주주의와 인권을 위한 기구인 EIDHR(= European Instrument for Democracy and Human Rights)프로그램으로 이용된다. 이는 라오스의 시민사회의 역할을 강화시키고 인권 및 민주적인 개혁을 촉진하며 이익 단체들의 평화적 협력 및 정치참여의 화해 활동 등을 지원하게 된다.
프랑커드 대리대사는 유럽연합은 장기적 관점에서 라오스 인권 및 민주주의를 촉진하자는 것이고 유럽연합의 민주주의 및 인권 프로그램은 세계의 갈등 예방을 위한 유럽의 이니셔티브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 비정부 기구 및 지방 당국을 통해 진행 중인 프로젝트는 9개로 420만 유로가 들어가고 있으며 5개의 프로젝트 기금으로 565,000유로가 투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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