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CA, 프로젝트 완성시 7,500명 고용효과 있을 것
^^^▲ 비엔티엔의 사이타니 지구에 조성 검토되고 있는 공단 조감도 ⓒ 비엔티엔 타임스 ^^^ | ||
라오스 상공부에 따르면, 6000만 달러의 공단 건설비에 1,300만 달러 규모의 공동시설 등을 마련하기로 하고, 위치는 비엔티엔(Vientiane)의 2,000헥타르 중 140헥타르에 이 같은 새로운 공단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비엔티엔 타임스 신문이 28일 보도했다.
일본 국제협력단(자이카, JICA=Japan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 연구팀은 최근 사이타니(Xaythany)지구에 대한 공단 연구 보고서를 완성 지난 26일 관련 부처에 보고했다.
자이카 연구팀을 이끌고 있는 오시마 노부히로는 최종 보고서 보고식에서 “일단 해당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약 7,500명의 고용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 정부를 대신해 자이카가 지난해 3월부터 시작된 사이타니 프로젝트 연구 보고서는 라오스 정부가 새로운 공단을 추진해 나아가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라오스 정부는 공장 건설, 전기 및 물 공급, 배수시설, 텔레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 직업 훈련 센터 및 간부진 기숙사 등을 포함해 투자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일본 자이카 연구결과 보고서는 생산, 고용, 세금 및 새로운 기술 지식 측면에서 투자의 잠재성이 크며 경제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지적하고 “우리는 즉각 그 같은 개발 기금을 확보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나타난 계획에 따르면 공단 프로젝트는 2단계로 나뉘어 진행되며 오는 2015년에 마무리될 것으로 추정했다. 1단계는 기금조성, 세부 설계, 해당 지역의 재배치를 포함해 사전 건설 준비를 포함하고 있으며 2013년 중반기에 완료될 것으로 전망했다.
2단계의 경우 투자자들의 임대 시설과 더불어 2014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생산은 2015년에 개시하며 생산 제품은 주로 수출용으로 짜여 있다.
나아가 자이카 팀은 비엔티엔 공단과 마찬가지로 사반나켓 및 참파삭 지방에서의 산업단지를 포함하는 국립공단개발을 검토 연구했다. Km 21 공업특별지구는 사이타니와 사이세타( Xaysettha)지구에 위치할 것이며 정부 소유 60헥타르, 나머지는 민간부문에 사용권 이전하도록 돼 있다.
라오스 정부는 지난 1995년에 공단 조성을 검토하기 시작했으며 공식적으로 2005년도에 공업용지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 한 적이 있으나 지금까지 지연돼 왔다.
한편, 라오스 정부는 올해 안에 6억 킵(kip)을 들여 인프라스트럭처를 조성할 것이며 도로 개선은 현재 진행 중이며 머지않아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중국과 베트남으로부터의 외국인 투자 및 현지 투자는 Km 특별지구에서 이미 지붕 타일, 실리콘 제품, 철강, 플라스틱 제품, 주석, 목탄(숯), 및 가구를 제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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