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앙프라방 공항, 400석 비행기 가능 확장 공사 중
^^^▲ 라오스 관광지로 유명한 북부의 루앙프라방 공항 전경 ⓒ yahoo.com ^^^ | ||
이 같은 타당성 조사는 특히 북부지역의 관광 붐을 조성하고 항공 수단의 향상을 꾀하기 위한 것이라고 야쿠아 로팡카오 라오스 민간 항공부 디렉터가 밝혔다.
그는 “우리는 국제기구 협력 아래 라오스 북부 지역인 시엥쿠앙(Xiengkhuang), 후아판(Houaphan) 및 보케오(Bokeo) 등에 신공항 건설을 공항 현대화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하고 있다”면서 “타당성 조사를 마치면 신규 건설 혹은 기존 공항 현대화 및 이와 관련된 자금 확보 문제 등이 이뤄지게 될 것”이라고 야쿠아는 말했다.
특히 북부 시엥쿠앙은 라오스 북부 관광의 중요 지역으로 유네스코의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된 곳이 있어 관광 활성화에 매우 중요성이 커 타당성 조사의 결론이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라오 뉴스 에이전시’는 전하고 반면 후아판은 역사적 관광지로 잘 알려진 장소로 이곳은 침략자들과 맞서 싸웠던 라오스 국민들의 오래된 역사가 내포돼 잇는 곳이라고 소개했다.
보케오의 경우, 라오스-태국 메콩 교량(Lao-Thai Mekong Bridge)이 건설 중에 있으며, 로드 3(Road 3)가 개발되고 있어 육상 교통에 있어 대단히 중요한 곳이며, 톤풍(Tonpheung)지역과 이와 관련 지역이 관광객에게 더욱 매력적인 관광지로 떠오를 수 있는 곳으로 알려지고 있다.
라오스 정부는 외국의 일부 국가로부터 금융 제공 제안을 받고 있으며, 이미 비엔티엔, 루앙프라방, 스반나켓, 참파삭, 루앙남타 등 5개 공항에 대해 수십억 킵(kip : 라오스 화폐단위)의 투자를 받은 바 있다. 또한 팍세(Pakse) 공항의 경우 확장 공사를 하게 되면 150석 규모의 보잉737s와 에어버스 320s등이 운항 가능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루앙프라방 공항은 8400만 달러가 투입 돼 현재 400석의 비행기가 운항 할 수 있도록 개선 작업이 이뤄지고 있으며 오는 2013년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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