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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동북3성의 성장전략과 랴오닝성 생산시설의 최근 경제상황 및 산업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장흥도를 찾은 리커창 부총리는 이 지역을 선도하는 STX 다롄 생산기지를 방문, 조선소 현장과 엔진공장 등을 둘러보고 강덕수 STX그룹 회장으로부터 중국 현지 사업현황에 대해 보고받았다.
리커창 부총리는 강 회장으로부터 공장 착공 1년 8개월만에 1기 준공을 완료한 STX 다롄 생산기지의 속도 경영에 대해 소개받은 뒤, STX 다롄 생산기지 경영능력에 대해 매우 높이 평가했다.
리커창 부총리는 중국 최고위 지도자 중 한 사람이며, 이번 리커창 부총리의 방문은 2009년 원자바오(温家宝) 총리와 자칭린(贾庆林) 정협(政协)주석에 이은 세번째 중앙 최고위급 인사의 방문이다.
이날 방문에는 천정가오(陈政高) 랴오닝성장, 샤더런(夏德仁) 다롄시 서기 및 리완차이(李万才) 다롄시장 등이 동행했으며, 강덕수 STX그룹 회장과 장원갑 다롄 부회장이 참석했다.
한편 STX 다롄 조선해양 생산기지는 STX그룹이 중국 랴오닝성(遼寧省) 다롄(大蓮)시 창싱다오(長興島)에 총면적 550만㎡(약 170만평) 규모로 건립한 조선소로, 주조, 단조 등 기초 소재 가공에서 엔진 조립, 블록 제작까지 선박 건조를 위한 모든 부분을 수행하는 현지 일관 생산체제를 갖추고 있다.
지난 2007년 3월 착공식을 가진 뒤 24개월만인 지난해 4월 58,000DWT급 벌크선 2척을 성공적으로 인도하며 명실상부한 STX그룹의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의 한 축으로 우뚝 섰다. STX 다롄 생산기지는 오는 2012년 연간 선박 블록 100만톤, 선박용 엔진 250대, 선박건조 60척을 생산 및 건조한다는 경영목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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