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천안함 함미 이르면 15일께 인양
스크롤 이동 상태바
軍 천안함 함미 이르면 15일께 인양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돌로 추정되는 접촉물 확인 중

군은 이르면 15일께 천안함 함미부분을 인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기식 합참 정보작전처장은 13일 오후 브리핑에서 “세 번째 인양색(引揚索)이 언제 설치되느냐에 따라 함미 인양시기가 판단될 것 같다”며 “내일 야간부터 기상이 양호해질 것으로 추정되는데, 기상조건이 좋아 14일에 세 번째 인양색 설치가 가능하다면 15일에는 인양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현재 함미부분은 어제(12일) 오후 크레인을 이용, 최초 침몰 위치에서 약 4.5㎞ 떨어진 백령도 해안에 가까운 수심 25m 지점으로 이동돼 있는 상태이다.

이 처장은 “차후 (인양)작전을 수월하게 하기 위해서는 수심이 낮고 조류가 약한 곳으로 옮기는 것이 좋다는 판단 하에 탐색구조단장이 이동을 결심했고 실종자 가족분들의 동의를 구하고 국방부장관의 승인을 받아 어제 오후 4시 5분경 이동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현재 백령도 인근 해상에는 파고 3m, 풍속 30노트, 유속 1.4노트 등으로 자정까지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인양작업이 중단된 상황이다. 함미와 함수는 각각 3개와 4개의 체인을 연결해 인양하게 되며, 현재 함미에는 2개의 체인이, 함수에는 1개의 체인이 연결된 상태다.

함미에 있다 유실된 것으로 추정되는 하푼 미사일 2기와 경어뢰 2발이 장착된 어뢰발사대 1문의 안전성에 대해 이기식 처장은 “그 무기가 작동하기 위해서는 전기적 충격이 있어야 하는데 현재 전원이 완전히 끊겨 있는 상태라서 폭발 위험은 없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또 함미에서 연돌(연통)이 사라진 것과 관련, “원래 함미가 있던 해저에 접촉물이 하나 있는데 연돌로 추정된다”며 “그 근처에 있다고 하는 것은 침몰과정에서 해저에 닿으면서 그 충격에 의해 떨어져 나갔다고 추정할 수 있다. 확실한 원인은 현재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1등선진위원회 2010-04-14 00:19:56
왜 ? 친북 좌파조센징들은 전쟁을 무서워 하는가 ?


이명박 대통령님을 따르는 선진한국 애국 국민이라면
개정일 목따고 평양을 불바다 만드는데 모든걸 건다.

우리 대한민국 애국 국민은 전쟁 준비가 이미 시작 되었다.
이제 한국도 핵무기 사용해서 평양 불바다 시작을 알린다.

개정일 찬양하는 친북 좌파조센징들은 북으로 가라.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