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산경찰서 살해범 검거 기자브리핑'4월 13일 오후 1시 예산경찰서 소회의실에서 기자브리핑을 갖고 살인사건 검거 경위와 함께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뉴스타운 양승용기자^^^ | ||
^^^▲ '예산경찰서 살해범 검거 기자브리핑'박재룡 예산경찰서 수사과장이 기자브리핑을 통해 9년 동안 미궁에 빠졌던 부부 살인사건 용의자들을 검거하고 검거 배경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 뉴스타운 양승용기자^^^ | ||
이들은 2001년 10월 25일 오후 7시 30분경 피의자 J씨, S씨 등은 밖에서 대기하고 피의자 L씨가 피해자의 집으로 찾아가 식사나 하자며 피해자 홍 모 씨 밖으로 유인하려 하였으나 피해자가 이를 거절하여 실패하자, 대기 중이던 공범 2명을 전화로 불러 들여 피해자 홍 모 씨 주먹과 발로 때려 기절 시키고, 이를 본 그의 부인 정 모 씨도 같은 방법으로 기절 시킨 후 보도블록으로 머리 등을 내리치고 발로 목을 밟아 확인 살해 후 범행을 은폐하기 위해 시신을 동소에서 15미터 떨어진 창고에 유기 한 것으로 경찰은 밝혔다.
^^^▲ '예산경찰서 살해범 검거 기자브리핑'부부 살인사건 용의자들이 경찰에 조사를 받고 있다. 이들은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을 거부한 채 묵비권으로 일관하고 있다. ⓒ 뉴스타운 양승용기자^^^ | ||
또한 용의자 L씨에 대해서 그동안 축적된 증거자료를 제시하며 추궁한 끝에 공범 2명의 신원을 확인하고 4월 9일 공범 J 씨를 대전에서 검거하고 4월 12일 공범 S씨는 천안에서 각각 검거하여 위 3명을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했다.
^^^▲ '고개 숙인 용의자들' 부부 살인사건의 용의자들이 경찰의 조사를 받으면서 무엇인가를 고민하듯 고개를 숙인 채 고민하고 있다. ⓒ 뉴스타운 양승용기자^^^ | ||
이들은 범행을 은폐하기 위해 시신 끌림 흔적을 깨끗이 쓸고(범행 후 하루가 지나 시신이 발견되었음), 용의자 L씨가 방문한 사실이 기록되어 있는 피해자 작성한 노트를 찢어 가는 등 치밀함을 보였고, 피해자를 전혀 모르고 개인적인 감정이 없는 상태에서 오로지 자신들이 신봉하는 종교와 신념이 다르고 지도자를 비방한다는 이유만으로 피해자들을 살해하고 혹시 살아 있을지 모른다며 확인 사살하는 잔혹함까지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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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의 기본정신은 해원상생이다.
그런데 이런 죽이는 행위는 어떻게 용납할 것인가?
증산을 욕먹이는 증산의 제자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