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대 도덕적인 정치지도자는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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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대 도덕적인 정치지도자는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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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가 다가온다

2561년의 오랜 전통과 역사의유교사상(공자부활)이 21세기 인류문제해결의 해법으로 대두되고 있다. 미국의 뉴스위크지가 공자의 나라 중국본토에서 벌어지고 있는 공자부활현장을 표지모델로 보도하고 있고 2009년10월27일에는 미 하원이 공자사상을 인정하는 결의를 하는 세계의 오늘이다. 유 항산(有 恒 産)이라야 유 항심(有 恒 心)이라 했다.

이 말은 맹자의 기본정치이념에서 나온 말이다. 명군은 백성들의 재산을 최소한으로 보장해주어서 그들로 하여금 위로 부모님을 모시게 하고 아래로 처자를 거느릴 수 있는 생업을 보장해주어야 한다는 뜻으로 푼다. 재산이 없어도 먹고살기 힘들어도 기본적인 양심을 갖고 있는 사람은 항심을 갖고 있는 사람으로 진정 선비라는 얘기이기도 하다.

논어는 공자의 인간기본교육 가르침이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인륜을 저버리고 정치인들은 기본적인 정치도의를 버린 것 같다. 너무나 피폐한 정치도의를 접하면서 무너져버린 인륜의 현장에서 성균관이나 지방향교는 꿋꿋하게 논어교실이나 인성교육을 통한 교화사업을 하고 있다.

“공자가 살아야 나라가 산 다” 요즘에 회자되고 있는 시대의 흐름이다. 유교사상의 기본이 되어있어야 가정의질서가 서고 마을의 질서가 잡히며 국가의 기강이 바로 선다는 말이다. 어느 종교지도자가 “여기는 뭣 하러 왔어, 바로 자네들이 부처야 자기들이 부처고 자기들이 하느님이면서 무슨 기도를 하냔 말씀이야,” 유명하신 조 개종 포교원장 이었던 분 의 말이 생각난다.

“애들보고 말 잘 듣고 공부 잘 하고 효도하란 말은 왜, 하냐고?” 이 말의 뜻이 무엇인가? 생각했던 일이 있었다.

이번선거에 인의예지의 기본정신으로 무장하고 선거에 임하는 후보는 얼마나 될까? 우리 동양 민족 의 정신 깊숙한 곳엔 바로 유교사상이 베어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절감 한다.2561년 이어온 공자의 가르침을 배운다는 사람이 적으면 어떤가? 서서히 가치의 척도를 재는 잣대가 양적인 면에서 내적으로 물질적인 면에서 정신적인 면으로 방향을 틀고 있다.

공수래공수거의 인생이다. 21세기는 봉사의 시대 공동체생활이다. 6,2지방선거가 바짝 다가왔다. “인, 의, 예, 지,”의 기본정신으로 선거에 임하는 후보자는 얼마나 될까? 궁금해지고 사람의 길을 찾고 있는 사람이 정치를 하기는 어려운 현실인가? 고개가 갸웃 뚱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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