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은사 사찰직영설은 좌익승려들의 유언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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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은사 사찰직영설은 좌익승려들의 유언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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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힘이 아니라 국민의 힘으로 좌익승려들을 몰아내는 작업

^^^▲ 명진 스님, 자승 총무원장 스님, 수경 스님
ⓒ 뉴스타운^^^
안상수 원내대표가 '봉은사 외압설'에 대해 일체 대응하지 않자 불교계에선 갑론을박으로 담론이 심상치 않은 내홍의 조짐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이하 대불총)은 22일 명진 스님은 봉은사 주지직을 사퇴하라는 성명을 냈다.

대불총은 성명서에서 "명진 스님은 스스로 불교계 좌파의 수장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라고 소개하며 "북한 정권을 지향하는 '민족공동체추진본부장'을 역임하며, 김대중의 '6,15연방제', 노무현의 '10,4선언'을 복창하고 실천하기 위해 법회를 통해 불교 신도들에게 강조해온 정치승" 이라고 비판했다.

같은 날 자유주의진보연합은 '안상수 외압설'의 사실 여부는 무관하게 봉은사를 직영사찰로 전환시킨 조계종 총무원측의 이번 조치를 환영한다면서 모 인터넷신문 보도를 인용해 "명진 스님은 이적단체인 '범민련'의 후원회장을 맡았던 경력이 있다. 범민련은 주한미군 철수, 국가보안법 폐지, 연방제 통일 등을 주장해 온 단체" 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범민련은 지난 91년과 97년에 사법부에 의해 이적단체로 판시된 바 있다"며 "이런 단체의 후원회장을 자원한다는 것은 정상적인 대한민국 국민으로서는 납득하기 힘든 일이며, 수천년을 이어 내려온 '호국 불교'의 정체성과도 맞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스님은 2005년에 범민련 행사에 직접 참석해서 미국을 비난하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이적단체의 행사에서 동맹국인 미국을 공격하는 것 또한 종교인으로서 위험천만하고 편향된 이념적 스탠스라고 볼 수 있다"고 성토했다.

또한 언제라도 봉은사를 떠날 수 있다라는 명진 스님에게 대불총은 봉은사를 이권에 끌어들여 총무원을 향해 쟁투하게 해서는 안되며 봉은사 주지의 직영사찰 불복 반발로 이어지는 총무원장의 권위, 중앙종회의 권위의 실추는 물론, 이명박 정부와 여당 대표에 까지의 구설수의 논란은 불교중흥을 바라는 사부대중을 실망시키는 처사라며 ▲봉은사 주지가 봉은사에 탐착하여 88년도 봉은사 사태처럼 총무원과의 각목, 쇠파이프 전쟁을 절대 바라지 않는다 ▲조계종 총무원의 인사문제를 정치권에 불붙이려는 음모를 절대 바라지 않는다. 또한 우리는 명진스님이 '목숨을 걸' 것도, 승적부를 파버릴 것도 바라지 않는다.

조계종에 청춘을 바친 명진 스님에게 작금의 사태에 대한 봉은사 해법은 명진 스님이 초심으로 돌아가 운수납자의 길로 시급히 떠나면 되는 것이다 라며 강력히 원색적으로 규탄하며 단호히 떠나줄 것을 촉구하는 반면 실천불가전국승가회, 불교환경연대 등 13개 불교시민· 승가단체로 구성된 불교단체연석회의 대표자 5명은 여의도 한나라당 당사를 방문하여 '불교단체 의견서'를 전달했다.

불교단체연석회의는 의견서에서 "안 원내대표의 발언이 봉은사 직영사찰 지정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여부와는 관계없이 안 원내대표가 총무원장 스님에게 명진 스님의 거취를 거론한 자체를 우리 종단의 자주성을 훼손하고 불교를 능멸한 망언으로 규탄한다. 안 원내대표는 국민에게 사죄하고 모든 공직에서 사퇴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담론의 양극화는 불교계의 내홍으로 충돌양상을 보이고 있어 일각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정작 문제는 조계종 봉은사 직영을 모함으로 간주하면서 안상수 대표를 목표로 한 것이 아니라, 이명박 정부를 향한 조계종 좌익승려들이 꾸민 유언비어다라는 소문과 함께 명진 스님은 28일 일요법회에서 "서해바다에서 사고를 당한 것에 대해 먼저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해군 함정 실종사들이 기적이라도 일어나서 다시 살아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오길 진심으로 기도한다"며 천안함 침몰사고에 대한 애도로 시작한 법회에서 "어제 뉴스를 보니 국가안보회의가 대통령 주재로 열렸는데 거기에는 군대를 안 간 사람들이 너무 많이 앉아 있었다. 총 한 번 안 쏴보고 재식훈련 한 번 안 받아본 사람들이 국가 안위를 논하는 모습을 보면서 분노를 금할 수 없었다"며 "6.25 때 전쟁터 끌려가서 죽어간 우리 장병들이 '빽' 하고 죽었다는 말이 있다. 빽이 없어서, 빽만 있었다면 살았을 텐데. 있는 집 자식들은 다 빠져 나간다"며 이명박 정부를 신랄하게 정조준한 것에 대해 이명박 정부에 대한 국민적 반감을 일으키고자 하는, 좌익 승려들의 전형적인 공산당 전략과 맥을 같이 하고 있어 봉은사 불씨는 그들만의 내홍으로 볼 수 없는 수위를 넘어서고 있는 모습이다.

봉은사 사찰직영은 좌익승려들이 흘린 유언비어로 전형적인 공산당 전략이라는 예상외의 발언을 낸 반국가교육척결 국민연합은 독립신문 투고에서 봉은사 사찰직영 설은 조계종 좌익승려들이 꾸민 유언비어로 MBC 정상화를 이명박 정부의 언론 장악으로 날조한 유언비어와 같은 성격이라며 조계종 내 좌익승려들의 정체가 위기를 느껴 먼저 이 음모를 세상에 알리고, 그 다음에 정부의 힘이 아니라 국민의 힘으로 좌익승려들을 몰아내는 작업을 해야 한다는 발언을 내놔 불교계의 불목이 조장되고 있는 모습이다.

명진 스님은 28일 일요법회에서 이명박 정부에 대해 칼날 발언을 서슴치 않고 했다. 그는 이명박 대통령에 대해 "내가 알고 있는 정치인 중에 이명박 장로만한 거짓말의 달인은 못봤다"고 강도높게 비난하면서 공정택 교육감 비리에 대해 "해방이후 이같은 비리는 못봤다. 여러분들(강남 사람들)이 당선시켰다. 이제 좀 거짓말하는 놈, 사기치는 놈, 탈세, 병역기피자는 골라서 찍자" 라고 성토했다.

좌파 주지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하고 있는 봉은사는 어떤 곳인가?

서산, 사명대사가 승과에 합격한 선불장(選佛場)이다. 지금은 서울의 도심에 있어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절이 되었고, 봉은사에 등록된 신도만도 20만 명, 1년 예산(2010년 기준)이 무려 139억 원이 넘는 사찰로 봉은사 경제를 탐내는 일부 승려들이 각목, 쇠파이프 등으로 니전투구(泥田鬪狗) 처럼 싸우기도 했던 사찰이다.

강남좌파 명진 스님과 함께 좌파스님 척결설과 관련된 강북좌파 수경 스님은 어떤 승려인가?

수경스 님은 참여정부때 새만금사업 반대운동 부터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사업까지 '생명·평화 운동'을 벌이며 꾸준히 개발반대 운동을 해 왔다.

수경 스님은 지난 2008년과 2009년 1,2차 오체투지 순례에 나서기도 했다. 2차 오체투지 순례는 계룡산 신원사 중악단을 출발해 임진각 까지 진행됐다. 오체투지 순례단은 "이명박 정부의 폭압정치에 맞서 시대의 아픔을 함께 하겠다"는 취지로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문규현·전종훈 신부가 함께 참여했다.

수경 스님은 또 지난 2008년 2월 기독교, 불교, 천주교, 원불교 등 4대 종교 성직자들과 함께 '이명박표 대운하'를 반대하며 한강-낙동강-영산강-금강 등 4대강 유역 3천리를 도보로 순례하기도 했다.

최근 경기도 여주군 신륵사 입구에 4대강 사업을 반대하며 '여강선원'을 열어 4대강 사업을 적극 반대하고 있는 스님이다.

명진 스님과 자승 총무원장 스님, 수경 스님은 향후 어찌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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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ho11 2010-03-29 20:52:04
맘을 비우지못한 땡중들! 속세를 떠나라!

나그네 2010-03-30 16:45:53
탐욕꾼! 공명심에 속이시꺼먼 위선자들!

뉴애국연맹 2010-05-16 20:17:31
천안함 폭격사건을 북괴군이 저질렀다는 결정적 증거 3가지//###


첫째...북괴국새끼들이 가장 가깝고 그새끼들의 좌파화약과 좌빨냄새가 남 확실함////####
둘째...좌빨광화문 촛불조센징새끼들이 개정일이 지령 받아 선동질 하고 있음이 들어남///###
셋째..미국 깜시도 인정 일본제국도 인정 ####
세계 모든 국가가 좌빨촛불새끼들과 개정일이 저질렀다고 인정하고 있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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