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환 의원, 복역중인 서청원 대표 특별위문
스크롤 이동 상태바
김충환 의원, 복역중인 서청원 대표 특별위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의정부 교도소로 목사인 친형과 함께 특별위로면회

 
   
  ▲ 서청원 대표 병원 입원 모습과 김충환 의원(원안)
ⓒ 뉴스타운
 
 

2010년 6.2 지방선거 서울시장 예비후보로 나선 한나라당 김충환 의원은 오늘 오후 2시경 서청원 대표가 복역하고 있는 의정부 교도소를 방문하여 심장병 등으로 건강이 악화되어 돌연사 위험이 있는 서청원 대표(전 한나라당 대표, 현 미래희망연대 대표(구 친박연대))를 만나고 빠른 건강회복과 사면복권을 기원하는 ‘특별위로면회’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김충환 의원은 서청원 대표를 면회하고 돌아온 후 서 대표의 건강은 상태는 매우 심각한 상태이며 단식투쟁과 심장병 등으로 건강이 좋지 않은 모습이었다고 밝히며, 그런 가운데서도 전 한나라당 대표로서 진정으로 한나라당이 잘 되기를 바란다는 말을 잊지 않고 들려주었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의원은 의정부 교도소로 방문할 때 미국에서 목사로 있는 친형인 김충립 목사와 함께 면회를 갔으며, 친형을 서청원 대표에게 소개를 하자 바로 그 자리에서 기도를 직접 부탁할 정도로 서 대표의 건강과 심신이 상당히 쇠약해져 있었다고 말하며, 김 목사는 서 대표께서 속히 영어의 몸에서 벗어나 국민과 나라를 위해 높은 경륜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기도를 드렸고, 서 대표는 기도에 깊은 감사를 표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서청원 대표는 김충환 의원에 대해 민선 3선 구청장 출신이며 2선 국회의원으로써 의정활동을 충실하게 잘하는 것을 직접 보아왔고, 법조인이 아닌 행정가 출신 정치인으로 서울시민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을 기회가 올 것임을 믿는다고 격려하며, 김 의원을 높이 평가해 주었다고 함께 다녀온 한나라당 이광우 부대변인이 전했다.

그동안 김충환 의원은 한나라당 내에서 비교적 중립적인 위치를 지켜왔으나 이번에 서울시장 예비후보로 출마하면서 친박 성향을 확실하게 나타내고 있다. 오늘 의정부 교도소로 서청원 대표를 특별위로 방문한 것도 친박 서울시장 예비후보임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서청원 대표는 18대 총선 당시 친박연대 대표라는 이유로 공직선거법위반혐의로 기소되어 징역 1년6월을 선고 받고 현재 의정부 교도소에서 억울하게 복역 중에 있다. 그동안 고혈압과 심근경색 등으로 검찰이 형 집행 정지를 두 차례나 내렸으나, 지난 1월에는 검찰이 형(刑) 집행 정지 연장 신청을 기각하여 교도소 재수감을 앞두고 상도동 자택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었다. 그러나 검찰은 심장병 등으로 돌연사 위험이 있다는 병원 전문의의 의견에도 불구하고 서 대표를 병원에서 교도소로 재수감 했다.

이에 미래희망연대는 지난 2월 19일 서청원 대표의 특별사면복권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국회 재적의원 297명 중 민주당 정세균 대표,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 이윤성 국회부의장, 한나라당 이상득 의원, 박근혜 전대표 등 여야 국회의원 254명의 서명을 받아 특별사면복권을 촉구하는 탄원서에 제출한 바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3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익명 2010-03-06 23:45:00
김충환의원 의리 있는 분이네...
서청원 대표 사면복권운동하시면 자연히 당연히 친박이지요.

정도령 2010-03-07 18:19:48
잔인한 정치보복, 이제는 끝냅시다.
이명박 대통령 당신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제발 국론을 통합하시오.
아니면 당신은 가장 비참한 대통령이 될 수 있다오.


국민 2010-03-08 10:53:39
이제는 나라가 빠뀌어야 합니다. 특히 철새국회의원들이 나라를 망치고 있습니다. 의리와 신뢰는 하나도 없고 그저 각자의 이기주의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국회의원들이 있는 한 나라는 바로 설수 없습니다. 또 국민이 정치에 참여해야 합니다. 그래야 나라가 바로 섭니다. 국민을 대변해 주는 그런 단체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