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과격파에 대한 이스라엘군의 공격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팔레스타인 잠정자치구에서 30일,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과격파 활동가 2명이 숨졌다.
팔레스타인 잠정 자치구의 가자지구에서 30일, 이스라엘군의 무장 헬기가 주행중이던 자동차에 미사일 4발을 발사했다. 이 공격으로 차에 타고 있던 이슬람 원리주의 조직 '하마스'의 군사부문 활동가 2명이 숨지고 부근에 있던 주민이 적어도 2 명 이상이 다쳤다.
지난 19일, 예루살렘에서 노선 버스가 하마스 활동가의 자폭 테러로 폭파된 사건 이후, 이스라엘군의 하마스 활동가에 대한 미사일 공격은 이로써 다섯번째로, 하마스 측의 사망자는 최고 간부를 포함해 지금까지 9명에 달했다.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해 '하마스'도 보복 테러를 선언하고 있어 양측의 폭력에 의한 보복이 더욱 격화될 것이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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