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개원을 앞둔 고흥 청소년우주센터 전경 조감도 ⓒ 고흥군 제공^^^ | ||
고흥군은 청소년에게 우주 체험 및 우주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실현하기 위해 건립 중인 체험센터가 오는 5월 말 시범운영 등을 거쳐 6월쯤 개관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국립청소년우주체험센터는 고흥군 동일면 덕흥리 일원 271,039㎡부지에 48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체험 활동관, 생활관, 챌린지 시설 등이 마련 됐다.
센터는 전체면적 1만여㎡에 달하는 체험 활동관은 우주 생활공간을 재현한 우주생활관, 우주비행사 훈련체험, 우주 영상시설, 무중력체험(문 워커), 우주인과의 대화 등 우주선 비행체험을 할 수 있도록 건설되었다.
옥외시설로는 로켓발사장, 조각달 전망대, 타임캡슐광장, 천체관측실 10여개 체험코스 등이 마련됐으며 동시에 226명을 수용할 수 있는 생활관과 산책로, 주차장 등 편익시설도 갖췄다.
또한 우주에 대한 관심과 기초지식 습득 등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이 위탁 운영하며 다음 달 준공되면 체험시설 시범운영 등을 거쳐 나로호 재발사 시기에 맞춰 개관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나로호 발사시기에 맞춰 개관해 줄 것을 보건복지가족부에 건의 중에 있으며,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4월중 체험 장비 시범운영을 위해 국립청소년우주체험센터 개원준비 TF팀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므로 오는 5월~6월에는 일반인에게 개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특히 시급한 과제인 체험 장비, 숙소시설, 주차장 확충 등을 위해 510억원을 2011년 정부재정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한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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