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장병으로 병원 입원 치료중인 서청원 대표와 사면를 촉구하는 당직자와 국회의원들 ⓒ 뉴스타운 | ||
친박연대 노철래, 정영희, 김혜성, 정하균, 윤상일 의원을 비롯한 의원과 당직자들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본청 중앙 로텐더홀에서 심장병으로 수감 생활이 어려운 서청원 대표의 사면과 석방을 촉구하는 침묵 피켓시위를 벌이고 있다.
친박연대는 이날 논평을 통해 "서청원 대표는 죽어가고 있다. 무슨 대역죄를 지었다고 죄 없는 그에게 왜 이런 가혹한 형벌을 내리는 가" 라고 하면서 "아무리 정치가 무상하고 권력이 비정하다지만 어떻게 이런 억울하고 억울한 일이 있을 수 있는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건강상태가 위험한 서 대표에게 만약 예상치 못한 불상사(돌연사)라도 일어난다면, 과연 그 책임은 누가 져야 하겠는가" 라고 반박하면서 "죄 없이 죽어가고 있는 서청원 대표에게 법적인 것은 고사하고, 인도적 차원에서라도 사면조치를 하여 줄 것을 촉구하며 안타까운 마음으로 호소 한다"고 밝혔다.
현재 "서 대표는 여전히 혈압이 위험수위까지 오르내리고, 밤에는 산소통 없이 호흡이 힘들다"며, "법적인 것은 고사하며 인도적인 차원에서라도 사면을 요청 한다"고 거듭 촉구하며 "서 대표는 의사의 소견으로 언제 목숨을 잃을지 모르는 생명이 위태로운 상태"라며 "검찰은 이런대도 교도소 수감을 지시하고 있다"며 수감 유보를 강하게 요청 했다.
한편, 서청원 대표는 "주변에 피해를 주고 싶지 않다. 건강이 회복되는 대로 빨리 교도소로 들어가고 싶다"는 뜻을 관계자들에게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 대표는 18대 총선 당시 선거를 위해 당에서 합법적으로 차용금을 빌렸으나, 공천관련 특별당비라며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기소돼 징역형(1년6월)이 확정돼 복역하다가 단식 투쟁 등으로 지병인 심근경색 악화로 검찰이 형 집행 정지를 결정해 지난해 풀려나 치료 중에 있었다.
앞서 서 대표는 지난 2월 1일 검찰이 형(刑) 집행 정지 연장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아 교도소에 재수감될 예정이었으나 전날 상도동 자택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신촌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한, 친박연대 지지자들은 2월 5일 오후2시 서청원 대표가 입원해 치료중인 "신촌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심혈관센타 10층에서 교도관들에 의해 의정부 교도소에 수감될 예정이라고 알려지자, 잔인한 정치보복의 희생양 서 대표를 지키기 위해 이날 12시부터 대규모 규탄집회를 준비하고 있어 사회적 정치적 큰 파장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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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명박 대통령님께 부탁하냐 ?
박걸래한테 해달고 해라 ㅉㅉㅉ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