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박연대 서청원 대표 가슴통증호소 쓰러져 세브란스병원 긴급이송 ⓒ 뉴스타운 | ||
형집행정지 연장신청 기각으로 2월 1일 의정부교도소에 재수감 될 예정이었던, 친박연대 서청원 대표가 31일 저녁 갑자기 지병인 심근경색 악화로 혈압 상승과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져 병원으로 긴급 호송 됐다.
서청원 대표는 이날 오후 6시경 서울 상도동 자택에서 가슴에 강한 통증을 호소하며 정신을 읽고 쓰러져 119 응급차에 실려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으로 옮겨졌다.
친박연대 관계자에 의하면 “서청원 대표가 응급차에 실려 세브란스병원 도착할 당시 혈압은 200까지 치솟았고, 가슴에 심한 압박과 통증을 호소해 현재 병원에서 응급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의료진의 판단에 의하면 현재 서 대표는 매우 위중한 상태”라고 말했다.
또한 “지금 서 대표의 상태는 생명(돌연사)이 위험해질 수 있는 만큼 매우 응급 상항이어서 계속 응급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게 세브란스병원 심장전문 의료진의 판단이어서 현재로서는 도저히 1일 교도소 재수감이 어렵다”고 말했다.
서청원 대표는 2008년 18대 총선 당시 공직선거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되자 무죄 주장과 함께 잔인한 정치보복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2009년 5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 6월의 실형을 선고받자 억울하지만 악법도 법이라며 의정부교도소에서 복역하다, 단식 투쟁 등으로 지병인 심혈관계 질환인 심근경색이 악화되어 치료를 위해 작년 7월 30일 형집행정지를 받아 수술을 받고 경기도 광주시 모처에서 요양을 해왔다.
서 대표 측은 아직까지 병이 깊고 고령과 지병인 심장병 등으로 돌연사 위험이 있다는 의료진들의 진단서를 첨부하여 지난 1월 29일 형집행정지 연장 신청을 했지만 기각되어, 2월 1일 의정부교도소에 재수감 될 예정이었다고 밝혔다.
친박연대는 “2월 1일 오전 병원의 의료검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변호인등을 통해 검찰과 재수감 여부를 상의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친박연대는 이번 서 대표 재수감 문제는 최근 박근혜 전대표의 세종시 원안고수에 대한 정치보복이라고 주장하며 “서청원 대표를 정치상황(세종시)의 희생양으로 삼지마라”며 1일 오후 2시 친박연대 당사 앞에서 ‘서청원 대표 정치보복 규탄대회’를 갖기로 하는 등 서 대표 재수감에 강력 반발하고 있어, 사회적 정치적 큰 파장이 예상된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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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말 잔인하다!!!
적을 너무 많이 만들었다.
스스로 무덤을 파는 구나!!
권력 이제 얼마 남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