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분자 융․복합소재 사업화지원단 구축사업(이하 고분자센터)'은 전남테크노 파크에서 주관하며 사업비 112.5억원을 투입하여 부지 1만8천㎡에 본부동 및 시험생산동 2동, 기업체를 지원할 공용장비 6종을 구축하며 고흥읍 호동리 '고흥산업형특화단지'내에 입주하게 된다.
'고분자 센터'는 고흥군에 입주하게 될 기업들에게 창업보육, 시험생산, 기술개발, 인력양성, 마케팅 활성화 지원 역할을 하며, 우주항공, 친환경자동차, 중소레저용 조선, 신재생에너지, 레저/스포츠 산업 분야의 고분자 융․복합재료 부품 소재 관련 산업을 육성하게 된다.
전남도, 고흥군 그리고 전남테크노파크는 실수요 기업체에 시험생산분석장비 구축을 위한 수요조사를 한 결과 사업비 63억원을 투입하여 일반 기업체에서 소유하고 있지 않은 고가의 장비인 자동차, 항공기, 풍력블레이드, 고급자전거 프레임, 요트생산 등에 활용할수 있는 오토클레이브, 카본제단기, 5축 복합가공기, RIM설비(시험생산장비), C-Scan 측정장비, 3차원 레이저 스캐너(분석장비) 6종을 확정하여 기업종합지원서비스, 창업보육기업 육성 및 국내외 기업유치를 원활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박병종 고흥군수는 “당초 '우주핵심부품연구센터' 유치를 위해 2006년 말부터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 건의한 결과 이보다 훨씬 광범위한 우주항공, 신재생, 친환경 부품 소재 등이 포함된 '고분자 센터'를 유치하게 되었으며, 조기에 사업을 착수하여 2012년에는 정부예산 200억원을 더 확보하는 등 고흥군이 최첨단산업 기업을 지원하는 요람으로 될 수 있도록 '고분자 센터'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현재 인허가 중인 '고흥산업형특화단지' 조성과 함께 민간개발을 통해 약 40만㎡ 규모의 우주항공산업, 친환경신재생산업 단지조성을 위한 '고흥미래일반산업단지' 투자협약을 1월 중 가질 예정이며, 이렇게 될 경우 산업분야의 우주항공클러스터 구축 마스터 플랜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추후 토지보상 등 군민들의 이해와 협조 그리고 동참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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