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대유행은 사기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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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대유행은 사기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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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의 신종인플루엔자 대유행 선언이 사기극이라는 주장이 제기돼 충격

^^^▲ 세계보건기구(WHO)
ⓒ 뉴스타운 고 재만 기자^^^
전세계를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신종인플루엔자 대 유행이 사기극이라는 주장이 제기돼 충격을 주고 있다.

이는 '본지의 자매지인 메디팜뉴스가 지난해 11월 1일(오전 7:41:49) 사설을 통해 신종플루 국민 공포심 유발 바람직하지 않다'는 제목의 보도를 통해 의문을 제기했던 'WHO의 신종플루 대유행 선언'이 제약회사들과 짜고 벌인 사기극라는 주장이 제기된 것이다.

영국의 <선>이 11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유럽회의의원총회(PACE) 보다르크 보건분과위원장(역학 및 폐질환 전문의)이 "신종플루 대유행이 '허위'며 제약회사들이 주도한 '금세기 최대 의학비리 가운데 하나"라고 주장해 파문에 일고 있다.

보다르크 전 위원장은 신종플루가 “일반적인 종류의 독감일 뿐이며 사망률이 계절성 독감의 10분의 1도 안된다"고 지적하고 신종플루를 '약한 감기'라고 까지 표현했다.

그는 "이번 신종플루 사태로 긴장한 세계 각국의 정부들이 충분히 테스트를 받지도 않은 백신의 부작용 위험에 대해서는 알지못한채 건강한 수백만명의 시민들에게 불필요한 백신을 맞춰 보건자원들을 낭비했다"고 주장했다.

즉 세계보건기구가 서둘러 '대유행'을 선언함으로써 결국 각국 정부들로 부터 막대한 이익을 거둬들였으며, 공포심을 조장한 제약회사의 배만 불렸다는 것이다.

그는 또 “WHO 관계자들과 제약업계가 매우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고 강조하고 “WHO의 의사결정에 대한 근거와 제약회사가 미친 영향에 대해 자세히 파악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

47개 유럽국가 정부 간 협력기구인 유럽회의의 보건위는 지난해 12월 말 만장일치로 ‘대유행’과 관련한 조사 결의안을 통과시킨데 이어 이달 안에 세계보건기구의 결정과 제약회사들의 관계 등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일단 보건위는 제약회사들이 독감 특허 약품과 백신의 판촉을 촉진하기 위해 과학자들과 국제기구의 관료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했고 신종플루의 위험성을 과장했을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는 지난해 6월 최고 경보 단계인 ‘대유행’을 선언했지만 사망률은 예상보다 극히 낮은 수준이어서 일부 선진국들은 최근들어 주문량을 줄이거나, 기존의 구입분을 백신 확보에서 뒤처졌던 제3세계 국가들에게 매각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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