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광 목사 강남교회 김성광 목사가 지난 12월 7일 이명박 대통령의 성공을 기원하는 한 송년 모임에초청 연사로 초대되어 박근혜 전 대표를 '닭'에 비유하며 “시도 때도 없이 우는 닭은 잡아먹어야 한다”고 발언했다^^^ | ||
김성광 목사의 말: “박근혜는 시도때도없이 우는 닭, 여러분들이 잡아드십시오”
“박근혜 씨는 경선할 때부터 알아봤다. BBK는 저쪽에서 나올 얘긴데 박근혜 씨가 경선도 안했는데 맨날 ‘사퇴하라, 사퇴하라’, 하는 얘기가 ‘사퇴하라’다. 도대체 여자 정치인이 입만 열면 사퇴하라고 하느냐. 경선에 져서 '경선에 굴복하겠습니다'라고 했으면 그것은 '항복하겠습니다'라는 것이고 이는 전쟁으로 치면 포로가 되는 건데 그러면 박근혜 씨가 이명박 대통령을 보고 ‘내가 뭘 어떻게 도와야 되겠습니까’ 이렇게 나와야 하는데, 가만히 보니 이건 뭐 딴 소리나 하고 뒤에 가만히 앉아서 훈시만 하고 앉았다. 용산참사는 ‘경찰의 과잉진압이다, 과잉진압이다’ 하고, 이번에도 ‘세종시는 원안대로 하라, 원안대로 하라’ 이건 훈시 듣는 소린지 독기 딸린 소린지 알 수가 없다. 원래 동네마다 새벽에 우는 닭이 있다. 새벽에 닭이 어떻게 우나요? 꼬끼오 꼬끼오 운다. 그래서 잠자는 사람 다 깨운다. 이 닭이 새벽에 울어야 닭이지, 대낮에도 시도 때도 없이 울면 어떡하면 좋겠나? 이 닭 어떡하면 좋겠냐고? 자꾸 짖어대면 그 닭 어떻게 하면 좋겠냐고, 예? 여러분이 잡아먹어야 합니다.”
기독교 목회단체는 김성광을 파면하고, 강남교회 교인들은 그를 탄핵해야!
강남교회는 삼성동 요지에 자리한 매우 큰 교회이며 독일제 아우디를 타고 다니는 부자 목사다. 우리 사회에는 수많은 목사님들이 교인들이나 세상 사람들로부터 존경을 받고 있기에 감히 ‘목사’라는 단어로 김성광 목사를 두드리기가 매우 송구하다. 그래서인데 기독교 목회자들은 그들의 명예를 위해 김성광으로부터 목사의 자격증을 박탈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강남교회는 강남 삼성동 요지에 위치한 격조 있다는 강남인들의 교회다. 강남교회에 다니는 강남인들은 강남인들의 명예와 기독교인들의 명예를 위해서라도 김성광과 같은 목사를 용서해서는 안 될 것이다.
사람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말은 그 사람의 품위요 영혼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김성광 목사가 토해 낸 말들은 저잣거리 출신이나 양아치들에도 어울릴 수 없는 천박한 단어들이며, 그 단어들에 묻힌 뜻은 박근혜라는 한 여성 정치인에 대한 주체 못할 정도의 저주와 증오였다. ‘사랑’을 핵심으로 하는 종교의 지도자로부터 한 여성을 저주-증오하는 막말들이 쏟아져 나왔고, 그 용어들이 양아치 이하의 세계에서도 찾기 어려울 만큼 저질적인 것들이었다면 그 목사는 더 이상 목사도 아니고 기독교인도 아니다. 그것을 용서라는 이름으로 묵인하는 교인들이라면 교인도 아니고, 그를 묵인하는 목회자 집단이라면 그 모임은 목회자들의 모임이 아닐 것이다.
박근혜 측은 특정 정치인의 앞잡이로 전락한 목사를 법정에 세워야 할 것이다. 그가 목사이기 때문에 그에게는 더욱 준엄한 잣대가 적용돼야 할 것이다. 잘못된 행동을 눈감아 주는 데에서는 절대로 국가와 사회의 기율을 지켜낼 수 없다. 이를 눈감아 주는 것은 관용이 아니라 국가기율의 파괴행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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