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조사 빙자 3대 세습체제 구축을 위한 주민성분 재조사 했을 것
오늘자 조총련기관지 조선신보에 의하면, 16일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는 내각 부총리 겸 국가계획위원회 위원장 로두철이 駐北 유엔개발계획(UNDP) 상주대표 제롬 쏘바주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 10월 1일 현재‘인구일제조사결과’인구수는 2400만여 명이라고 발표 했다.
이번에 발표 된 통계가 정확하다면, 북 인구는 1995년~1997년 대량아사를 겪으면서 대폭 감소했다가 지난 10여 년 간에 크게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북이 인구조사결과를 대외적으로 공식발표 한 배경은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김일성 김정일에 이은 김정은 3대 후계체제구축작업과 병행 됐을 것으로 보이는 북한 “주민성분 재조사 사업”과 무관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북 주민이 2400만이라는 것은 소위 핵심계층이라 불리는 당 군 정 간부 및 인민군 및 그 가족 등 이른바 ‘김일성민족’ 이라는 특권 수혜계층이 대략 500만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김일성族으로부터 억압받고 차별받는 여타계층의 1900만이 구출을 기다리고 있는 ‘조선(韓)민족’ 일 것이다.
이번에 발표 된 통계가 정확하다면, 북 인구는 1995년~1997년 대량아사를 겪으면서 대폭 감소했다가 지난 10여 년 간에 크게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북이 인구조사결과를 대외적으로 공식발표 한 배경은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김일성 김정일에 이은 김정은 3대 후계체제구축작업과 병행 됐을 것으로 보이는 북한 “주민성분 재조사 사업”과 무관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북 주민이 2400만이라는 것은 소위 핵심계층이라 불리는 당 군 정 간부 및 인민군 및 그 가족 등 이른바 ‘김일성민족’ 이라는 특권 수혜계층이 대략 500만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김일성族으로부터 억압받고 차별받는 여타계층의 1900만이 구출을 기다리고 있는 ‘조선(韓)민족’ 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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