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의 돛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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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의 돛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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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연대 ‘창당 발기인 1만인 참여선언’으로 정치활동 기지개

^^^▲ 신당연대는 25일 창당 발기인 대회를 개최했다.
ⓒ 사진/뉴스타운 고병현 기자^^^

개혁신당추진연대회의(이하 ‘신당연대’)는 오전 11시 여의도관광호텔에서 전국의 1만여 명의 추진위원명의로 창당 발기인 선언대회를 열었다. 대회에 앞서 신당연대는 지역, 부문 대표 발기인 316명을 포함 개혁시단에 참여할 1만여 명의 진성당원 명단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는 개혁당 여성회의 김영희 부의장이 사회를 맡았고, 정윤재 실행위원장의 경과보고, 박명광 상임대표의 인사말, 이창복 전 전국연합의장의 격려사, 송선태 광주신당연대 실행위원장의 1만인 참여 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신당연대는 선언문에서 “지역주의 기득권과 1인 사당의 비민주적 잔재가 공고한 기성정당으로는 결코 국민통합과 정치개혁을 이루어 낼 수 없다”며 “국민의 자발적 참여로 새로운 신당을 건설해 미래시대를 끌고 갈 건강하고 진취적인 리더쉽을 창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선언문은 또 “범개혁세력의 단일정당을 창당했다는 최초의 목표가 오늘날 안전한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고 있고, 비록 민주당의 의원들이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하지 못한다 할지라도, 전국민을 통합하는 개혁신당의 출범은 충분한 의의가 있다”고 창당의 의미를 강조했다.

또한 “우리가 건설하려는 신당을 일컬어 ‘민주당 2중대’ 혹은 ‘영남당’ 등으로 폄하하려는 불순한 의도가 있으나 이는 아직도 대세와 현실을 깨닫지 못하는 소아병적 시각이며 근거 없는 억측”이라고 일축했다.

대회 후 기자회견에서 조성래 변호사는 “총선 출마를 선언한 청와대 비서진들이 민주당 당적으로 출마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시기가 문제이겠지만 결국 개혁신당에 들어와 출마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 의원은 한 명도 대회에 참석하지 않았지만 개혁국민정당 김원웅 대표와 유시민 의원 모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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