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대선 때 김경준이라는 범죄자의 세치 혀에 놀아나다가 민심의 된서리를 맞은 민주당이 이번에도 또 다른 범죄 피의자의 허위폭로에 춤을 추고 있다.
사실의 근거는 하나도 제시하지 못하면서, 구치소에 갇힌 파렴치 범죄 피의자의 일방적인 주장을 금과옥조 삼아 앵무새처럼 전하면서 의혹을 부채질하고 있다.
대선 때 이미 검찰수사를 통해 허위폭로와 선거용 음해모략으로 판명난 도곡동 문제까지 들고 나오는 것을 보면 민주당이 국민들의 기억력을 아주 얕잡아 보는 것 같다.
권력 실세라는 딱지를 어거지로 갖다 붙여서 민심현혹, 선거공작용 게이트를 만들어내려고 안간힘을 쓰는 모습을 보면 게이트 조작 전문기관으로 간판을 바꿔달든지 해야 할 것 같다.
대선 때 민주당의 허위사실공표, 후보자비방, 명예훼손 등 불법행위에 대해 한나라당이 화합차원으로 소 취하를 해줬는데, 선거가 다가오니까 다시 허위폭로의 소굴로 돌아가는 것 같다.
민주당은 범죄피의자의 거짓 행각에 놀아나다가 국민 앞에 얼굴을 들지 못했던 지난 대선 때의 부끄러운 기억을 교훈 삼아야 한다.
근거없는 허위폭로와 의혹 부풀리기를 그만두고 검찰수사를 잠잠히 지켜보기 바란다.
2009. 11. 27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조 해 진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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