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설명회인지 강연인지 헷갈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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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설명회인지 강연인지 헷갈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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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홍성 용봉산 수련원에서 도지사와 홍성․예산지역 주민과 대화 가져

^^^▲ '도청이전 신도시 건설 주민 설명회' 11월 19일 오후 3시 홍성군에 위치한 홍성 용봉산 청소년수련원에서 도청이전 신도시 예정지인 홍성ㆍ예산지역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도청이전 신도시 건설을 위한 주민 설명회와 이완구 도지사와의 대화시간을 가졌다.
ⓒ 뉴스타운 양승용기자^^^
충남도는 11월 19일 오후 3시 홍성군에 위치한 홍성 용봉산 청소년수련원에서 도청이전 신도시 예정지인 홍성ㆍ예산지역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도청이전 신도시 건설을 위한 주민 설명회와 이완구 도지사와의 대화시간을 가졌다.

이날 도청이전 신도시 건설사업 추진상황 전반에 대하여 홍성ㆍ예산지역 주민들에게 설명함으로써 도청이전 신도시 건설에 대한 이해를 돕고 현지 주민과 도지사가 직접 대화와 토론을 통하여 도청이전 신도시 건설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 '도청이전 신도시 건설 주민 설명회'이완구 도지사가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도민의 오랜 여망과 지역 주민의 희생이 밑거름이 된 도청이전 신도시는 로드맵대로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 뉴스타운 양승용기자^^^
하지만, 이날 주민과의 대화는 없었고 일방적으로 도지사의 의견과 소견, 그리고 주장만 했을 뿐 주민과의 대화는 없었다. 또 지역 군 의원들의 의견과 지적에 대해 별 관심을 보이지 않는 등 도지사의 행동과 말에 군 의원과 주민들은 "이것이 주민과의 대화냐", "주민들을 불러놓고 설명회를 갖는 것이지. 대화를 통해 도청신도시를 건설하자는 이야기는 없다"고 말하면서 "이지사가 몇몇 사람의 이야기만 경청했을 뿐 그 후로 더 이상 대화를 거부하는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이완구 도지사는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도민의 오랜 여망과 지역 주민의 희생이 밑거름이 된 도청이전 신도시는 로드맵대로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 있다면서 2020년에는 누구나 살고 싶고 삶의 질이 보장된 명품도시로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 '도청이전 신도시 건설 주민 설명회'도청이전 신도시 예정지인 홍성ㆍ예산지역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완구 도지사의 말을 경청하고 있다.
ⓒ 뉴스타운 양승용기자^^^
또한 도청이전 신도시가 무산되는 게 아니냐는 일부 기자들의 질문에 "전혀 적정할게 없다."며 "도청이전 신도시는 도지사가 책임지고 건설하겠다."고 강조하고 또"정부의 통합론에 따라 도가 없어지는 게 아니냐는 질문에 "그런 일은 없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오랜 삶의 터전을 잃은 원주민들의 아픔을 치유하는데 최우선 중점을 두어 주민이 공감하고 함께 참여하는 신도시를 건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새롭게 만들어지는 도청에 대해서 도로와 건축물에 대해 친환경적으로 건설할 것이고, 병원과 학교 등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시설에 대해서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도청이전 신도시 건설 주민 설명회'주민 설명회 중 군 의원들이 의견과 지적사항을 이야기하자 등을 돌린 이완구 도지사, 군 의원들은 인구감소와 주민들의 불안감등을 이야기했다.
ⓒ 뉴스타운 양승용기자^^^
일부 기자들의 도청이전 신도시 건설에 대해 홍성군과 예산군의 홍보가 낮다고 지적하자 도지사는 부 군수들에게 이런 지적사항에 대해 앞으로 소신 있게 처리하고 주민들의 불안감이 조성되지 않게 행정력을 동원해 줄 것을 강조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그동안 차질 없는 도청이전 신도시 건설을 지속적으로 표명했음에도 불구하고, 행정체제 개편 논의 등으로 신도시 건설에 대한 우려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며, 이번 주민설명회는 지역주민을 비롯한 도민 모두의 불안감을 불식시키고 신뢰와 확신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도청이전 신도시 건설 주민 설명회'이완구 도지사가 주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갖고 있다.
ⓒ 뉴스타운 양승용기자^^^
한편, 충남도는 지난 2007년에도 주민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이번에 실시한 주민설명회에서는 기공식 이후 공사 진척 상황, 진입도로 등 기반공사, 이주기관․단체 유치 현황 등 도청 이전 신도시 건설과 관련된 추진상황 전반과 지역주민이 궁금해 하는 현안에 대하여 자세한 설명으로 이날 주민설명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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