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수구별법
부엌에 들어가니 남편이 파리채를 들고 어슬렁 거린다.
"뭐하는 거예요?"
"보면 몰라 파리를 잡고 있잖아"
"그래, 파리를 잡기는 했고요?"
"그럼, 수컷 셋하고 암컷 둘을 잡았지"
"고걸 어떻게 알아요?"
빙긋거리던 남편은
.
.
.
.
.
.
.
"셋은 소주병 주둥이에 있었고, 둘은 전화기에 붙어 있었거든"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뉴스타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