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평 농협 62개마을 조합원들이 62개 떡메를 동시에 치면서 기네스북에 도전하고 있다. ⓒ 박찬 기자^^^ | ||
이번 행사는 쌀 소비 촉진과 '왕건이 탐낸 쌀' 브랜드 홍보를 위한 것으로 남평농협 조합원 등 모두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주시 남평읍 드들강 하중도 공원에서 열렸다.
이번 기네스 도전을 위해서 관내마을 62개 마을에서 각각1개씩의 절구통을 들고 나와 떡메치기 행사를 벌이고 마을별로 만든 떡은 맛과 모양 등에 대해 영농회장과 마을 이장, 부녀회장 등 200여명의 품평을 거쳐 시상도 하였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마을 어른을 공경하는 의식으로 농업인 가운데 최고령자 30명을 초청해 각계 기관장과 청년들이 마을 어르신의 건강을 기원하며 발을 씻어 드리는 세족식 과 다례식도 진행이 되었다.
그밖에 일년내내 농사일로 수고한 농부들을 위로하는 공연과 마을별 줄다리기, 쌀가마 들기 장사 선발대회, 대박 터뜨리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농사일로 고된 몸과 마음을 쉴 수 있는 즐거운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남평읍 최모씨(72)는 " 나주 남평 들녘의 품질 좋은 쌀을 홍보하고 또 한해 농사를 마무리하면서 남평 관내 주민들이 모두 모여 한마음으로 기네스 북에 도전하여, 기록을 인정 받게 되어 기쁘다며" " 이번 기네스 도전 성공으로 우리 쌀 소비가 더 늘어 농가 소득에 도움에 되었으면 한다고" 말하였다.
한편,이날 62개 마을 절구통 떡메치기-대한민국 기네스 도전 성공은 한국기록원 원장 (김덕은)의 입회하에 인정되어 공식기록으로 인정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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