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10대 의회 첫 ‘열린 의회교실’…시민과 소통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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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10대 의회 첫 ‘열린 의회교실’…시민과 소통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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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옥순·김재국·안두회·천복희 의원 참여…교육 현안 청취하고 주민들과 소통
성포초 학부모·학생 21명, 와동 주민자치회 관계자 29명 의회 견학
본회의장·의회 시설 둘러보며 지방의회 역할 이해…비회기 프로그램 운영
안산시의회가 12일 성포초등학교 학부모회와 와동 주민자치회를 대상으로 제10대 의회 첫 ‘열린 의회교실’을 운영했다.(위 사진은 현옥순 부의장과 성포초 학부모·학생들의 견학 모습이며, 아래 사진은 김재국 의회운영부위원장과 안두회·천복희 의원이 와동 주민자치회 위원 및 관계자들과 함께한 모습이다.) /안산시의회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안산시의회가 12일 성포초등학교 학부모회와 와동 주민자치회를 대상으로 제10대 의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열린 의회교실’을 운영했다. 성포초 학부모와 학생 21명, 와동 주민자치회 위원과 동 관계자 29명 등 모두 50명이 참여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의정활동을 살펴봤다. 현옥순 부의장과 김재국 의회운영부위원장, 안두회·천복희 의원도 자리를 함께해 교육 현안과 지역사회 의견을 들었다. 참가자들은 본회의장을 비롯한 의회 시설을 둘러보고 의원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안산시의회는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시민이 쉽게 찾아올 수 있는 열린 의회와 현장 중심의 소통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성포초등학교 학부모회 견학은 의회사무국의 의회 소개를 시작으로 의원 인사말과 질의응답, 시설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본회의장에는 학부모와 학생 등 21명이 참석했으며 현옥순 부의장이 이들을 맞았다.

현 부의장은 지방의회의 기능과 의정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한 뒤 학부모들이 제시한 지역 교육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교육 여건 개선에 꾸준히 힘쓰겠다는 뜻을 전했다.

와동 주민자치회 견학에는 주민자치위원과 동 관계자 등 29명이 참여했다. 안산시의회에서는 김재국 의회운영부위원장과 안두회·천복희 의원이 참석해 의회의 기능과 시민 참여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의원들은 견학을 마친 뒤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와동 주민자치회 8월 정기회의’에도 함께하며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지역 현안을 공유했다. 주민이 의정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의원들과 대화하는 과정이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현옥순 부의장은 “시민들이 의회를 보다 친숙하게 느끼고 의정활동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소통의 문을 활짝 열어두겠다”고 말했다.

김재국·안두회·천복희 의원은 “시민들이 의회를 직접 찾아 현장을 살펴보는 것 자체가 의회와 시민의 거리를 좁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의회 문턱을 낮추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안산시의회는 지역사회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지방의회에 대한 시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비회기 기간에 의회 견학 프로그램인 ‘열린 의회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기자메모ㅣ지방의회가 시민에게 가까워지기 위해서는 의회 청사를 개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주민이 제안한 의견이 실제 의정활동으로 이어지도록 해야 한다. 이번 열린 의회교실은 학생과 학부모, 주민자치위원이 본회의장을 직접 둘러보고 의원들과 대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앞으로 교육 현안과 생활 민원을 상임위원회 활동 및 정책 제안과 연계한다면 시민 참여형 의회의 기반을 더욱 탄탄하게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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