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6년 5.31 지방선거 서울시장후보 유세시 박근혜 전대표 살인미수테러 현장 모습2006년 5월 20일 저녁 7시20분쯤 서울 신촌 현대백화점 앞에서 괴한 두 명이 한나라당 오세훈 서울시장후보 지지를 위해 유세장에 오르던 박 대표의 목을 향해 날카로운 커터날 칼을 휘둘렀다 ⓒ 뉴스타운 | ||
지난 10월 15일 한 TV방송(연합뉴스 포함)이 중국외교문서에서 추출한 내용이라며 "1961년도에 발생한 한국의 5.16 군사혁명시 중국과 북한움직임 및 의견등"을 톱뉴스로 보도했다.
방송은 이 보도에서 "이 내용은 워싱턴의 싱크탱크인 우드로윌슨센터와 한국의 북한대학원대가 수집했다"고 했으며 10월 15일 확인됐다고 발표했다.(즉각 보도)
중국외교문서에 담겨 있다는 5.16당시의 북한측 움직임과 의견을 요약해 보면
첫째, 북한이 5.16 주도세력과 성격을 파악하기 위해 중국대사관과 접촉에 나섰다.
둘째, 김일성이 5.16을 파악하기 위해 김일 부수상에게 중국대사관과 접촉하도록 지시했다
셋째, "5.16에 대해 어떤 조치를 취할지 검토중이며, 쿠데타 지지성명 발표를 준비하고 있다. 지지성명검토 이유는 남한쿠데타가 발생한다면 진보세력일 것이라는 종전의 정세판단에서 였다.
넷째, 김일은 "관련중요정보를 확보하면 알려달라"고 중국측에 요청했다.
다음은 당시 중국측의 분석내용이다.
쿠데타 발생 초기 혁명위원회가 발표한 것을 (중국이) 판단해 볼 때 상당수가 좋지 않은 내용이어서 미국사주 가능성에 무게를 뒀으나, "유엔사령관과 주한 미국 대사가 장면 정권 지지를 표방해 남한 군부진보세력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중국측은 이 같은 판단의 근거로 쿠데타가
▲ 육군본부의 지시에 따른 것이 아니었다.
▲ 쿠데타 가담자중 일부가 진보성향 이었다.
▲ 박정희 당시 소장이 한때 남로당원이었고, 형이 '혁명활동'으로 살해 당했다.
▲ 과거 남한 군부내 진보세력이 쿠데타를 일으킬 수 있다는 첩보등 4가지를 제시했다.
이 뉴스를 접하면서 우리는 또 다시 언론을 악용한 "박근혜 죽이기"의 음모와 흉계가 발동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한편 뉴스의 내용이 참으로 어설픈 3류 개그콘서트 시나리오 같다는 생각도 든다.
첫째, 이 내용은 중국의 정세분석(내용상)이지 외교문서(형식적?)가 아님에도 이것을 소위 "외교문서"에 근거 했다고 한 것은 신빙성 확보를 위한 어설픈 술책이다.
둘째, 왜 48년전 "중국 외교문서"를 미국 싱크탱크와 한국 북한대학원이 지금 입수했는가의 입수싯점, 경위, 목적이 문제가 된다.
셋째, "박정희는 남로당원, 그 형이 혁명활동"을 했다는 것을 중점 부각시켰다.
18년간 반공을 국시로 삼았던 박 전대통령에게 남로당원이라는 것이, 그리고 그 형이 공산혁명활동을 했다 한들 이는 지금에 와서 시대적 넌센스다.
굳이 남로당을 거론하려면 개인노벨상을 받기 위해 이적행위를 한 김대중과 비전향장기수 사위 노무현, 그리고 현재 활동중인 대한민국내 친북세력(각계각층)들에게나 할 말이다.
넷째, 소위 중국의 외교문서에 담긴 중국과 북한의 남한내 정변에 대한 분석을 보면 정보가 매우 조잡한 것으로 중국이 이런 개인의견만도 못한 것을 "외교문서"로 보존한 것이 참으로 황당하다.
다섯째, "진보세력" 이란 어원문제로 당시 중국과 북한이 소위 진보세력이라 칭한 자들이 바로 친북(고첩), 친중, 반미, 반국가세력이었을 것이다. 이 말은 지금의 자칭 진보세력들의 그것과 상통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여섯째, 5.16 성격파악에 나선 당시 북측 움직임은 외교문서도 기사거리도 아니다.
상대측에 정변이 일어 났으면 중국대사를 만나보고, 진상파악하거나, 정보입수되면 알려 달라는 것이 당연할 진데 이것이 중국의 외교문서에 담길 내용인가? (※ 쿠테타 지지성명을 준비했다는 것은 당시 김일성의 남한선동야욕을 드러낸 셈)
일곱째, 북한대학원 고용자(교수?)들이 김대중, 노무현 정권시절 방송등에 나와서 행한 대화, 발언을 돌이켜 보면 이 보도근거를 어떻게 왜 북한대학원이 입수했는가의 시사점이 있다고 본다. (※ 미국내 싱크탱크라는 것도 참으로 궁금하다.)
그리고 우리가 보는 의혹은 과연 방송이 자발적으로 이런 뉴스를 내보냈을까? 하는 것이다. 이 뉴스를 보던 많은 지인들은 "방송 스스로 이런 보도를 할 리가 없다"고 한다.
그렇다면 누가 방송으로 하여금 48년전 옛이야기를 하도록 사주 했겠는가? 지금 방송과 미디어를 장악할 수 있는 세력이 누구인가? 중국과 연결될 수 있는 권력자가 누구인가? 박근혜와 박정희를 원수로 생각하는 자가 누구인가?
다시한번 강조하건데 이 내용은 방송을 무기로 5.16과 박정희를 폄훼함으로서 박근혜를 정치적으로 살상하기 위한 추악하고 간악한 언론쿠테타라 볼 수 있다.
따라서 박근혜 전대표를 지지하는 모든 분들이 앞장서 이 뉴스의 보도경위, 목적, 배후를 밝혀야 한다. 그리고 국민들이 48년전 낡은 유성기판에 회유되지 않도록 경계를 늦추지 않아야 할 것이다.
앞에선 "도와 달라. 잘 하겠다"고 하고 뒤통수치는 세력들을 응징해야 한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