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미디어, 해외투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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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미디어, 해외투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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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억원의 전환사채와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발행

국내 최고의 뮤직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엠넷미디어(대표 박광원)는 CJ㈜와 스탠다드차타드프라이빗에쿼티(Standard Chartered Private Equity, 이하 SCPE)를 대상으로 300억원의 전환사채와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발행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CB와 BW는 엠넷미디어의 최대 주주인 CJ㈜와 글로벌 금융그룹 스탠다드차타드(SC)의 투자 자회사인 SCPE가 참여한다. 제3자 배정 사모방식으로 CJ㈜에는 100억원의 전환사채를, SCPE는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각각 100억원씩 발행한다. 전환 가액은 2,121원이며 행사기간은 발행일 이후 1년부터 3년까지이다.

이번 모기업인 CJ㈜의 추가 투자 결정은 무엇보다 엠넷미디어의 재무성과가 개선되고 있는 상황에서 투자를 대폭 늘려 향후 성장의 발판을 마련해 주는 기회로 작용 할 것으로 보인다. 엠넷미디어는 지난 해 국내 엔터기업 최초로 매출 1천억원 이상을 돌파하는 실적을 기록한 바 있으며, 올 해 상반기에는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의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러한 실적 기조에 따라 올 연말에 확실한 흑자 턴어라운드에 성공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CJ㈜의 참여 외에 SCPE가 직접 투자를 결정한 것은 엠넷미디어의 음악을 기반으로한 온리원(Only-one)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긍정적 평가인 동시에 아시아 음악시장에서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엠넷미디어가 자체 기획, 제작한 대국민스타 오디션 프로그램인 <슈퍼스타K>가 국내 케이블 역사상 최고 시청률 8.47%(AGB닐슨)를 기록해 공중파를 뛰어넘는 성과를 올려 미디어 콘텐츠 강자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현재 중국과 태국, 일본 등 아시아 전역에 제공하고 있는 엠카운트다운, 와이드연예뉴스와 같은 자사 대표 콘텐츠들이 해외 시장에서도 각광 받고 있는 상황이라 국내를 벗어나 아시아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고자 하는 회사의 비전에 대한 확신을 심어준 것으로 판단된다.

엠넷미디어 박광원 대표는 “이번 투자 결정으로 회사의 유동성이 크게 확대되며 재무 건전성 또한 견고히 하게 됐다”며 “이를 기반으로 국내외 음악 시장에서의 점유율과 영향력을 높여 향후 엔터 분야 최고의 회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엠넷미디어는 이번 투자 유치로 음악유통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한 자금력을 확보 했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 현재 국내 음반 및 음원 유통 부문에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음악사업부문에 투자를 강화해 시장 지배력을 유지한다는 전략이다. 또 상암동 신규 방송센터 내 제작시설 구축에 따른 투자재원이 확보되고, 단기차입금의 장기전환으로 안정적인 재무구조가 운용될 전망이다.

한편 엠넷미디어는 삼성전자와 신규 음악 시장 창출을 위한 제휴, 네이버 뮤직다운로드 서비스 제공, LG텔레콤과 음악 서비스 통합 운영 파트너 계약 등 국내 굴지의 기업들과 공동으로 음악 분야 시장 영향력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또 침체된 국내 음악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관련 단체와 연합하여 불법음원 근절운동인 불끈운동 캠페인을 주창하여 음악 사업환경 개선을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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