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정상회담 공동성명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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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정상회담 공동성명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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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자회담 재개, 지속가능개발 등

 
   
  ^^^▲ 10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장에서 가진 한국, 중국, 일본 3국 정상들. 왼쪽부터 이명박 대통령, 원자바오 중국 총리, 하토야마 유키오 일본 총리
ⓒ AFP^^^
 
 

한국, 중국, 일본 3국 정상들은 10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3국간 정상회담을 열고 6자회담 재개 노력 등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이날 3국 정상은 지난 1999년 한중일 3국 첫 정상회의 10주년을 맞이한 이날 정상회의에서 협력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 과제를 담은 “한중일 협력 10주년 공동성명” 및 “한중일 지속가능 개발을 위한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한국의 이명박 대통령, 원자바오(溫家寶)중국 총리 및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일본 총리 3 정상은 북한의 핵무기 야욕을 종식시키기 위한 6자회담의 조기 재개에 협력하기로 하고 이어 지역 경제협력을 위한 공동 전선을 펼치자는데 합의했다.

3국 정상들은 회담을 마치고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한중일 협력은 지난 10년간 3국의 공동 이익은 물론 지역 평화와 안정 및 번영에 기여해 온 것으로 평가 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한중일 협력 10주년 공동성명을 채택하고, 향후 10년간에도 상호 존중, 평등, 공동 이익, 개방성, 투명성 및 다양한 문화 존중의 원칙아래 선린 우호, 상호 신뢰, 포괄적 협력, 상호 이익 및 공동발전의 방향으로 협력을 도모하기로 했다.

3국 정상은 또 공동 성명을 통해 “우리는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6자회담의 조속한 재개를 다른 참가국들과 공동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나아가 아시아의 평화, 안정 및 번영 증진을 위해 6자 회담을 조속히 재개하고 아세안, 아세안+3, EAS(동아시아정상회의), ARF(아시아지역안보포럼), APEC(아태경제협력체) 등 지역협의체의 발전 도모에도 합의했다.

또 하토야마 유키오 일본 총리가 주창한 동아시아 공동체 구상에 대해 “장기적인 목표로서 공개성, 투명성, 다양성의 원칙을 기반으로 동아시아공동체 개발에 3국은 언급해둔다”며 원칙적인 합의에 도달했다.

이어 3국 정상은 정치, 외교분야에서 고위급 접촉, 전략적 대화노력을 경주하기로 하고 상생하는 협력동반자관계를 지향하기로 하고, 경베 및 통상 분야에서는 녹색성장 추진, 주요20국(G20) 정상회의를 통한 경기의 회복, 보호무역주의 반대 및 무역자유화 다자간 회담인 도하개발어젠다(DDA)협상 성공 도모 등에 합의를 했다.

세계 총생산의 16%를 차지하고 있는 한국, 일본, 중국 3국 정상은 이어 청소년, 언론, 학술기관 및 지자체 등 인적교류를 확대 및 재난관리, 보건, 관광, 인적자원, 교육 및 스포츠 분야의 협력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이외에도 3국 정상은 녹색경제 성장, 사회, 경제 및 자연, 생태 체제의 선순환 촉진, 경제성장과 사회의 균형 발전, 지속가능 개발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제11차 한중일 환경장관회의(TEMM)에서 합의된 10개 환경 우선 협력분야를 지지하고 2010년 제12차 TEMM에서 채택될 3국 공동행동 계획 수립을 촉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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