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입원 위험 높은 퇴원환자 대상 맞춤형 서비스 연계 논의
통합지원회의 통해 개인별 돌봄계획 수립·지역서비스 연결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용인특례시가 퇴원 이후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의료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에 나섰다.
시는 지난 5일 지역 의료기관과 함께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협업회의를 열고 대상자 발굴부터 서비스 연계까지 사업 운영 전반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용인세브란스병원과 강남병원, 다보스병원, 메디필드 한강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퇴원환자 발굴 기준과 의뢰 절차, 통합지원 계획 수립 과정, 지역 돌봄서비스 연계 방안 등을 공유하며 기관별 역할을 점검했다.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은 퇴원 예정자 또는 퇴원환자 가운데 재입원 가능성이 높거나 복합적인 돌봄이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의료기관이 대상자를 발굴해 시에 의뢰하면, 시는 통합지원회의를 거쳐 개인별 상황에 맞는 지원계획을 마련하고 필요한 돌봄서비스를 연계하는 방식이다.
지원 서비스는 식사지원, 방문약사 서비스, IoT 기반 건강관리, 돌봄파트너, AI 안심매니저 등으로 구성된다.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환경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시는 올해 사업 목표 인원을 80명으로 설정하고 대상자 발굴과 서비스 연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퇴원 후 곧바로 일상 복귀가 어려운 시민을 위해 일정 기간 주거와 돌봄을 함께 제공하는 ‘든든용인 따숨케어 하우스’ 운영체계도 마련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회복 기간 동안 안정적인 생활환경을 제공해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의료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퇴원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돌봄 공백을 줄이고, 지역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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