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매출 상관없이 인천 전 주유소 고유가지원금 사용, ‘인천 e음 카드’ 리터당 400원 할인

노동절 휴일인 5월 1일. 인천시 부평구 부개동 구도일주유소에는 새벽부터 기름을 넣으려는 차량이 몰려들었다.
이날부터 연 매출액과 상관없이 인천 지역의 모든 주유소(367개)에서 고유가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게 된 데다 인천 ‘e음 카드’로 결제할 경우 리터당 400원의 기름값을 할인받게 됐기 때문이다.
구도일주유소 대표 인태호 씨(49)는 “그동안 연 매출 30억 원 초과 매장으로 분류돼 정부의 민생지원금 사용이 제한됐었다”며 “인천시가 매출액 제한을 풀어주면서 매출이 평소보다 3배 이상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30일 ‘고유가 피해지원금 범정부 TF’를 열어 연 매출액이 30억 원을 초과하는 주유소를 고유가지원금 사용처로 추가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앞서 지난달 14일 인천 지역의 모든 주유소에서 인천 e음카드로 결제하면 기름값을 리터당 400원씩 할인받을 수 있는 '인천형 민생 추가경정예산'을 발표했다.
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 예비후보는 이날 한 주유소를 방문해 e음카드로 직접 셀프 주유를 하며 현장을 점검했다.
유 예비후보는 “인천에서는 연 매출액과 상관없이 367개 전 주유소에서 고유가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고, 자동차 기름 20%도 할인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유 예비후보는 이날 방문 소감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인천시는 시민들의 생활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민생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현장에서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더 나은 인천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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