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폭염 앞둔 안양시, 재난 대비 훈련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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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폭염 앞둔 안양시, 재난 대비 훈련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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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하 침수·둔치 주차장 통제·수방자재 관리까지 사전 대응 강화
지난 4월13일 인덕원동 일대에서 자연재난 대비 양수장 설치 운영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안양시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안양시가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폭염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현장 점검과 실전형 훈련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기후변화로 국지성 호우와 극한 폭염의 발생 가능성이 커지는 만큼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전 대응체계 정비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 13일 경기 안양시 동안구 인덕원동 일대에서 안양소방서, 안양동안경찰서, 주민대피지원단 등과 함께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주민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시간당 120㎜ 집중호우로 반지하 주택이 침수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수방자재 전진배치, 주민대피 명령, 경보시설 운영, 대피소 이동 등 실제 재난 발생 시 필요한 절차를 단계별로 점검했다.

재난관리자원 점검도 병행됐다. 시는 지난달 24일부터 31일까지 관내 재난 비축 창고의 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양수기와 모래주머니 등 수방 자재의 확보 여부와 작동 상태를 살폈다.

재해 위험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도 이어졌다.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안전정책과, 철도교통과 등 관련 부서가 만안구 충훈2교 인근 세월교와 둔치 주차장 등을 점검했으며, 차량대피·출입통제 시스템과 하천변 예찰 체계도 확인했다. 무인 드론을 활용한 재해 예방 시범 운영도 실시했다.

시는 오는 5월 12일 ‘2026년 여름철 자연재난 예방대책 보고회’를 열고 군부대, 소방, 경찰 등 유관기관과 초기 대응 및 피해 최소화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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