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에 성공 할 수 있을까? '불꽃처럼 나비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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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에 성공 할 수 있을까? '불꽃처럼 나비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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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관객들은 가벼운 영화를 바라지 않는다

^^^▲ 영화 '불꽃처럼 나비처럼' 포스터^^^
영화 '불꽃처럼 나비처럼'은 지난 24일 각 지역에서 개봉했다. 개봉 전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을 사기도 한 '불꽃처럼 나비처럼'은 생각만큼 선전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 아마 그 이유는 정석같은 로맨스 때문이 아닐까? 영화를 보기 전에 무명(조승우)가 어떻게 민자영(수애)를 만나서 사랑을 하는지 그리고 끝은 어떨지에 대해 너무나 추측이 가능하다는게 흠이다.

요즘 관객들은 가벼운 영화를 바라지 않는다. 가벼우면서 감동과 교훈과 내용을 있는걸 원한다. 그러기에 이 영화는 감동은 있지만 내용은 없는 영화다. "아 영화 나쁘지 않네" 정도지 "우와 이 영화 괜찮다"라는 생각을 들게는 못하는 것 같다.

지금 같이 개봉 중인 '이태원 살인사건'은 평점이 갈리지만 좋아하는 사람들은 열광적으로 좋아한다. 이처럼 평정은 낮아도 보고서 괜찮다라는 느낌이 있어야 하지만 '불꽃처럼 나비처럼'은 그렇지 못하다는게 아쉽다.

하지만 영상은 아름답고 수애의 단아한 느낌을 잘 살리고 김용균 감독에 그 특유에 로맨스를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면 아마도 나쁘지 않을꺼 같다는 느낌이 들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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