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산골 체험관광 인기…명이·냉이 수확 프로그램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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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산골 체험관광 인기…명이·냉이 수확 프로그램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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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협업 체험부터 DMZ·숲 트레킹까지 확대…체류형 관광상품 지속 운영

강원 인제군에서 4월 들어 명이·냉이 수확 체험과 숲 트레킹을 결합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인제활성화사업단은 지역 농가와 협업한 체험형 관광상품을 확대하고, 5월에는 DMZ 일대를 활용한 신규 프로그램도 선보일 계획이다.

인제활성화사업단은 4월 초부터 지역 체험마을과 명이 재배 농가와 협력해 계절형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일 진행된 ‘4월 명이모임’에서는 참가자들이 산지에서 명이를 직접 채취하고, 이를 활용해 장아찌를 만드는 체험이 이뤄졌다.

이어 11일 열린 ‘4월 냉이모임’에서는 냉이와 달래를 채취하는 체험과 함께 냉이비빔밥을 포함한 식사가 제공돼 봄철 농촌의 정취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같은 날 진행된 1박 2일 프로그램 ‘별 헤는 숲, 낭만수확여행’은 명이 수확 체험과 구상나무 숲길 트레킹, 야간 별 관측을 결합한 일정으로 운영됐다. 자연 체험과 숙박형 관광을 결합한 형태로 참가자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이 프로그램은 총 3회차로 운영될 예정이며, 향후 별 관측 중심으로 재구성해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4월 명이모임’은 매주 일요일 예약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관심을 모았으며, 수요 증가에 따라 5월에는 약 20개 팀 규모로 확대 운영된다.

오는 5월 2일에는 강원 최북단 DMZ 일대를 활용한 ‘DMZ 딸기숲’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제한된 인원만 प्रवेश 가능한 DMZ 숲길 체험과 딸기 수확 체험을 결합한 1박 2일 일정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인제활성화사업단은 ‘2026년 지역단위 농촌관광 지원사업’ 선정에 따라 숲 트레킹과 농촌체험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곰배령 입산 통제 해제 시기에 맞춰 트레킹 중심의 ‘인제군 숲슐랭가이드’ 상품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사업단 관계자는 산림과 농촌 자원을 결합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자연 속 체험형 관광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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