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규하 의원, 무형문화재 명장 정신, 얼을 국제대회와 연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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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규하 의원, 무형문화재 명장 정신, 얼을 국제대회와 연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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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도시 대구 홍보와 청소년들에게도 전통의 맥을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제시

^^^▲ 대구광역시의회 부의장 류규하의원 ^^^
대구광역시의회 부의장 류규하의원(중구)은 25일 열릴 대구시의회 제 181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무형문화재 명장 정신과 얼을 국제대회와 연계”하고 국제도시 대구 홍보와 청소년들에게도 전통의 맥을 있도록 하자고 역설한다.

한편 '대한민국명장회전'이나 '무형문화재제전'을 국제대회 개최 시기와 맞추어 개최하거나, 아니면 국제행사 개최와 관련한 특별 전시회 등을 마련함으로써 외국인에게 우리의 고유한 세계를 보여 주고, 세계 어느 민족보다 뛰어난 한국인의 기능과 기술을 선보이는 장이 되도록 하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

제181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과 관련 보도자료 전문을 다음과 같이 뉴스타운에 보내왔다.

5분자유발언 제181회 임시회

대구광역시의회 부의장 중구출신 류규하 의원입니다.

대구는 2010 세계소방관경기대회를 비롯하여,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등 굵직굵직한 세계적인 대회를 유치하였습니다.

이제부터는 대구에서 개최하는 국제 대회를 최대한 잘 활용하여 대구의 위상과 자부심을 높일 수 있는 치밀한 전략과 계획을 수립하여야 합니다.

이번 5분 자유발언에서는 대구시 무형문화재와 명장의 정신과 얼을 각종 국제대회와 연계함으로써 국제도시 대구 홍보에 이바지하고, 청소년들에게도 전통의 맥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현재 우리 대구시가 발굴하여 소중히 육성하는 무형 문화재는 고산농악, 대고장(大鼓匠), 모필장(毛筆匠) 등 총 16개 종목이 있습니다.

( 孤山農樂, 날뫼북춤, 旭水農樂, 天王메기, 歌曲, 嶺制時調, 公山農謠, 판소리, 살풀이, 小木匠, 荷香酒, 大鼓匠, 象嵌入絲匠, 丹靑匠, 毛筆匠, 달성하빈들소리)

명장은 금속, 도자기, 공예분야와 의상 등 18 분야 92 직종의 산업현장에서 20년 이상 종사하면서 해당 분야 최고 수준의 기능을 보유한 사람들입니다.

대구, 경북지역에서는 지난 1989년 이해득 전기공사 명장을 시작으로 2009년까지 총 50여 명의 명장이 선정되어 있습니다.

이에 본 의원은 대구가 가진 자랑스러운 자산인 무형문화재와 명장들의 작품과 정신을 최대 가치화하고, 이를 글로벌화 하기 위한 대안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첫째, 무형문화재제전과 명장 작품 전시회(명장박람회)를 대구에서 열리는 국제행사와 연계하여 개최하자는 것입니다. '대한민국명장회전'이나 '무형문화재제전'을 국제대회 개최 시기와 맞추어 개최하거나, 아니면 국제행사 개최와 관련한 특별 전시회 등을 마련함으로써 외국인에게 우리의 고유한 세계를 보여 주고, 세계 어느 민족보다 뛰어난 한국인의 기능과 기술을 선보이는 장이 되도록 하여야 할 것입니다.

대구에서 개최하는 각종 국제행사는 개최 성격, 참가 인원, 참가 국가, 개최 목적 등이 매우 다양합니다. 대구를 찾는 외국인들에게 짧은 시간 안에 강한 인상을 남기려면, 대구나 한국에서만 느낄 수 있는 독특하고 차별화된 것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둘째, 무형문화재 전수회관(상설공연장)이나 명장 작품 전시관을 건립하여 우리 전통문화에 대해 폭넓고 깊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자는 것입니다.

관광객들이 일본의 전통문화를 경험하려고 전통극 가부키(歌舞伎) 전용극장을 방문하듯이 우리도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나 정신을 알기 위해 외국인들이 방문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대구시의 명장과 무형문화재 보유자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통문화의 맥을 잇기 위해 일생을 노력하신 명인들입니다.

이들이 심혈을 기울인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지역 문화예술의 정수를 접하고자 하는 외국인들뿐만 아니라 시민에게도 명장의 기술과 정신을 느낄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입니다.

셋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과 체험활동을 활성화함으로써 명인들의 탁월한 재능과 장인 정신을 전승시키고, 대한민국 장인의 맥이 이어지도록 하자는 것입니다.

21세기 글로벌 시대에 국가와 기업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숙련 기술을 가진 우수한 인력 확보가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뿌리 깊은 기능인 홀대 문화로 인해 산업에 필요한 인재 육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대학입시에만 초점을 둔 교육을 받다 보니 공부 이외에는 어떠한 것에도 관심을 둘 수도, 경험할 수도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전통문화를 접하고 명장들의 정신을 이어받을 기회를 청소년들에 자연스럽게 제공함으로써 이들의 생각이나 가치관 형성에 도움이 되도록 하여야 할 것입니다.

특히 명장작품 전시관이나 무형문화재전수회관이 작품을 감상하는 단순한 전시공간만이 아닌 함께 호흡하고 느낄 수 있는 체험공간으로 활용되어 젊은 세대들이 기술과 전통의 중요성을 깨닫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명장과 명인들은 평생을 한 분야에서 정진한 분들로 최고라는 찬사를 받아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이분들의 정신과 작품을 대구가 개최하는 국제행사와 연계하여 세계적으로 발돋움하도록 할 뿐만 아니라, 청소년과 젊은 세대들에게도 체험하고 교육받도록 함으로써 이분들의 정신이 후대에까지 이어질 수 있기를 바라며, 본 의원의 5분 발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무원 여러분 ! 대단히 감사합니다.

제181회 임시회 2009.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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