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사는 삶이 시작됐다”…부천, 장애인 자립도시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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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사는 삶이 시작됐다”…부천, 장애인 자립도시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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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퇴소부터 자립 정착까지…생활 전반 통합 지원
의사소통·이동 지원 강화…일상 속 불편 해소 집중
무장애 공원·시설 확대…누구나 이용 가능한 도시로
2025년 부천시 수어통역센터·시각장애인등 생활지원센터 이용현황 인포그래픽 / 부천시

“내 이름으로 된 집에서 보내는 일상, 그것이 가장 큰 변화였습니다.”

부천시가 장애인의 자립과 일상 회복을 중심에 둔 정책으로 ‘포용도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 지원을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환경 조성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는 모습이다.

핵심은 ‘지역사회 자립’이다. 시는 시설 중심 보호에서 벗어나 장애인이 지역에서 독립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주거와 생활 전반을 지원하고 있다. 실제로 자립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시설 퇴소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 정착하며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

경제적 자립 기반도 강화된다. 청년 중증장애인을 위한 자산 형성 지원과 함께, 맞춤형 일자리 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소득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휠체어 이용객이 무장애 데크길을 이용해 진달래동산으로 이동하고 있다. / 부천시

일상 속 불편을 줄이기 위한 노력도 이어진다. 수어통역, 이동지원, 보청기 활용 지원 등 의사소통과 이동권을 보장하는 서비스가 확대되면서 장애인의 사회활동 참여 여건이 개선되고 있다.

도시 환경 역시 변화하고 있다. 상점 경사로 설치와 무장애 공원 조성 등 생활 공간 곳곳에서 접근성을 높이며,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시로의 전환이 진행 중이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자립 지원과 무장애 환경 조성을 함께 추진하며,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지속적으로 넓혀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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