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오후 7시30분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코리안팝스오케스트라 '오페라 열린 음악회'가 열렸다. ⓒ 우 영 기^^^ | ||
이번 공연은 오페라 뿐만 아니라 영화음악, 팝송,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여 시민들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넓은 잔디밭에 어딘가에서 힘찬 트럼펫소리로 시작하는 영화 '록키'시리즈의 상징곡 'Gonna Fly Now'가 울려퍼졌다.
한 TV프로그램에 출연해 '고딩 파바로티'라는 별명을 얻으며, 성악가 뺨치는 노래솜씨를 선보인 김호중은 오페라 '투란도트' 중 '공주는 잠 못 이루고' 와 민요 '박연폭포'를 불러 대구시민들에게 박수세례를 받기도 했다.
바리톤 서정학은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나는 이 거리의 제일가는 이발사'를 부르고, 소프라노 노리마쯔 에미는 오페라 '나비부인' 중 '어떤 개인 날' 등을 들려준다. 남성앙상블인 '이깐딴띠'는 '고래사냥'과 '아빠의 청춘' 등 대중가요 4곡을 메들리 형식으로 불렀다.
^^^▲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해 ‘고딩 파바로티’로 불린 김호중 등이 출연해 열창을 하고 있다. ⓒ 우 영 기^^^ | ||
연주는 3년째 '오페라 열린 음악회'에 출연하며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 온 코리안팝스오케스트라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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