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적봉에서
향적봉에서
  • 장용복
  • 승인 2009.09.22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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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산순례

백연사 연꽃무늬 즈려밟고 일어서서
향적봉 수목계단 하늘가는 창을 열어
누르는 발바닥 잎새이슬 떨고 일어선다.

노을도 비낀 산정 까마귀 울음따라
한걸음 걸음 마다 산에게 길을 물어
하산길 산문을 열어 물소리로 흘러간다.

이 가을 옥빛산사 산새도 잠이들고
저문산 저홀로 두고 계곡의 품에안겨
구천동 맑은 물소리 누굴 찾아 떠나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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