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주민공동체 공모사업 30개 단체 선정…마을 자치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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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주민공동체 공모사업 30개 단체 선정…마을 자치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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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사업계획 수준 높아져
최대 1,200만원 지원…회계교육·전문가 컨설팅 등 운영 지원
경주시청 전경
경주시청 전경

경주시는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2026년 주민(마을)공동체 공모사업’ 보조사업자 30개 단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2019년 시작된 이 사업은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 현안을 발굴하고 해결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웃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마을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것으로, 올해부터는 사업 관리와 사후 지원 강화를 위해 관련 업무를 경주시 농촌활력과로 이관해 추진한다.

이를 통해 축적된 주민 역량이 ‘마을만들기 사업’이나 중앙부처 연계 사업으로 확장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초기 공동체 활동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방침이다.

경주시는 공모에 앞서 ‘사전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의 기획과 실행 역량을 높였다.

시는 사전 교육을 통해 지원자들의 역량이 강화되면서 사업 수준이 한층 높아져 실질적인 마을 변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공모사업은 심사 과정에서 예년보다 완성도 높은 사업계획이 제출돼 눈길을 끌었다.

2차 인터뷰 평가에 참여한 심사위원들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최종 선정된 30개 단체는 최대 1,2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오는 10월까지 활동을 진행한다.

사업의 투명성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3~4월 공동체 및 회계 교육을 실시하고, 전문가 모니터링과 컨설팅도 지원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그동안 쌓아온 공동체 활동 성과를 바탕으로 마을만들기 사업 등과의 연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주민들의 역량이 지역 전반의 활력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세밀한 지원과 관리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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