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타운/김준혁 기자] 행정기관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이 갈수록 정교해지는 가운데, 파주시가 내부 보안 역량을 높이기 위한 대응에 나섰다.
시는 지난 4일과 6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6년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진행하며 조직 전반의 보안 인식과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공공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발생한 해킹과 정보 유출 사례를 분석하고, 실제 행정 업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취약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해킹 전자우편 대응 요령과 개인정보 유출 예방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교육에는 정보보안 분야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해 △올해 예상되는 보안 위협과 침해 사고 사례 △생성형 인공지능(AI) 안전 활용 지침 △보안 사고 발생 시 신고 및 대응 절차 △개인정보 보호법 준수 사항과 실무 보안 수칙 등을 설명했다. 최근 확산되는 지능형 사이버 공격 사례도 함께 소개됐다.
특히 인공지능 기술을 악용한 딥페이크 영상과 기관 사칭 사례, 생성형 AI 활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내부 정보 유출 위험 등에 대한 경각심을 강조하며, 출처가 불분명한 전자우편 첨부파일 실행 금지와 의심 메일 즉시 신고 등 기본적인 보안 수칙을 재확인했다.
전현정 정보통신과장은 “직원들이 최신 보안 위협을 정확히 이해하고 실무 대응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행정 정보 보호는 시민 신뢰와 직결되는 만큼 정기적인 교육과 점검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직원을 위해 별도의 온라인 교육을 추가로 운영하고, 보안 취약점 점검과 관리 체계를 강화해 행정 정보 보호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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