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는 끝끝내 김정일의 '걸레' 이길 원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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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는 끝끝내 김정일의 '걸레' 이길 원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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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신문'은 국민의 편인가, 김정일의 편인가?

 
   
     
 

속칭 '한걸레' 또는 '좌빨한걸레' 등으로 불리는 한겨레신문이 이번에도 또 한건 했다. ‘말길’ 끊긴 남북, ‘물길’ 사고 불렀다 라는 기사를 통해 북한의 갑작스런 대량 물 방류로 인한 인명살상의 책임을 대부분 남측으로 돌렸다. '현정부 들어 수해방지 공동논의 중단' 을 첫째 이유로 삼아, 마치 현정부 들어 남북한 말길이 끊긴 것이니 남측 책임이라는 식이다.

남측 때문에 말길이 끊긴 것이라는 투의 한겨레의 논조는, 깡패가 협박하면 무슨짓을 해도 계속 퍼줘야 하며, 퍼주지 않아서 깡패가 저지른 범죄는 당한 쪽의 책임이라는 식의 논리라서 너무 어처구니가 없으나, 그냥 우리측 때문에 말길이 끊겼다고 치자.

그러면 한겨레신문에 묻지 않을 수 없다. 무고한 인명을 살상한 측의 책임은 별거 아니라는 것인가? 말길이 끊겼으니 사람을 죽여도 된다는 것인가? 무고한 인명을 죽인 자들에 대한 비판은 왜 없는가?

수천만톤의 물을 통보없이 갑자기 방류하면 하류에 인명피해의 우려가 있음은 일반인들에게도 상식인데, 북측이 이를 몰랐을 리가 없다. 이것은 의도덕 살인이거나 인명을 도구로 한 수공실험의 가능성이 높다. 설령 실수로 죽였어도 살인은 살인인데, 실수라고 보기 어려운 수단으로 고귀한 생명들을 여섯명이나 죽였으면서도 사과는 커녕 유감표명조차 없는 게 북한의 태도다.

'한겨레'가 아무리 골수좌익임을 감안한다 치더라도, 정상적인 인간이라면 누구에게 우선 책임이 있는지, 쉽게 분간이 되는 사인이다. 그러나 '반미숭김 골수좌익' 한겨레신문의 눈만큼은 유독 그게 보이지 않는 모양이다. 아니 오히려 한술 더떠서 거꾸로 남한측에 역공을 하며 책임을 전가한 것이다. 깡패 정권이 사람을 죽였는데, 그것도 자주 죽이는데, 깡패정권을 나무라기는 커녕 죽임당한 측만 나무란다면 이것을 언론이라 할 수 있는가?

참으로 한겨레신문 다운 가상한 용기(?)이며 후안무치의 극치다. 김정일의 측근 수족들도 낯뜨거워서 하지 못할 소리들을 남한에서 언론사 간판을 단 한겨레가 이렇듯 물불 안가리고 갖은 수단으로 김정일 정권을 비호해 주니, 김정일의 입장에서야 어찌 이쁘지 않겠는가?

남한 내의 각종 좌익단체들을 통틀어서 한겨레신문만큼 철저하게 김정일정권을 비호하는 조직은 찾아보기 어렵다. 한겨레는 민노당과 더불어 남한 내 김정일정권 비호의 첫째 일등공신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한겨레 신문이 유독 김정일 정권에 대해서 이상하리만치 비호적이고 그가 무슨 잘못을 해도 갖은 방법으로 옹호하는지 그 이유는 명백히 밝혀진 바가 없다. 김정일 정권과의 모종의 관계에 대한 세간의 의혹만이 있을 뿐이다. 도대체 왜 그들은 이렇듯 매 사안마다 철두철미하게 김정일정권을 비호하는 노동2중대 노릇을 하는가?

김정일이 수십만 동포들을 죽이고, 매년 1만명이 넘는 정치범들을 잔혹하게 죽일 때 한겨레신문도 양심을 가진 언론이라면 마땅히 이를 비판했어야 옳다. 그런데 한겨레신문은 그러한 폭정에 대해 어떠한 역할을 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옳은 것을 옳다 하고 그른 것을 그르다 하는 것이 언론의 기본 사명이 아니겠는가?

굶어죽는 동포들 살리라고 인도적인 차원에서 지원해 준 돈으로 핵무기를 만들었을 때도, 서해 무력도발로 꽃다운 나이의 우리 동생들이 피흘리며 죽어갔을 때도, 금강산 도발로 무고한 우리 국민을 죽였을 때도, 그들이 언론이라면 마땅히 해야 할 일이 있는 것이다. 그런데 그들은 과연 어떤 목소리를 내었는가?

모든 사안마다 이상하리만치 김정일을 비호하고 남측에 책임을 전가시키는 한겨레이기에, 수많은 국민들이 한겨레를 언론으로 보지 않는 것이며, 김정일의 '남조선 2중대' 내지는 '노동신문 남보선지부' 등의 비난을 듣는 것이다.

갖은 이유로 이산가족의 상봉마저 시켜주지 않다가, 로또복권 당첨시키듯 선심 쓰는 척 몇 명씩 상봉시켜 주는 김정일 정권의 비인간성도 그들이 인간이라면 마땅히 보일법도 한데, 그들은 그러한 비판에 대단히 인색하다. 혹여 한두번 김정일에 대한 비판이 있었는지는 모르나, 필자가 아무리 눈을 씻고 보아도 지금껏 찾아볼 수 없었다. 한겨레의 눈에는 김정일이 비판할 꺼리가 없는 완벽한 우상으로 보이는 모양이다.

한겨레신문이 욕먹는 이유는, 그들이 노동자의 편인 척하면서 노동귀족들의 편이 되어, 약자의 젖줄인 기업을 망치고, 진정한 사회적 약자와 실업자들의 피를 빨고 삶을 짓밟으며 이익을 취하는 이중성 때문만이 아니다.

그들이 욕먹는 중요한 이유는, 조선노동당 남조선지부라 오인될 만큼 김정일 독재정권에 편향적인 그들의 편향성 때문이며, 자유민주사회 시민이 맞는지 의심스러울만큼 빗나간 이념 때문이다.

그나마 다행스런 점은, 이같은 반민족 매국언론에 대한 구독률이 신문이라 보기 어려운 정도로 미미하다는 사실이다. 이 나라 국민들이 그들의 선동에 쉽사리 넘어가지 않는다는 증거여서 그나마 다행스런 점이나, 아직도 그들의 선동에 넘거가는 사람들이 있는 것도 사실이어서, 이 반민족 매국언론 한겨레의 준동은 자유민주 시민들의 눈을 부릅뜨고 지켜 보아야 할 것이다.

옳은 것을 옳다 하고 그른 것을 그르다 함은 언론의 기본이며, 그 기본을 저버리는 조직은 이미 언론이 아니다.

세간의 의혹처럼 한겨레가 김정일 정권과의 모종의 관계가 있는 것이 아니라면, 이제라도 제발 편향되고 비뚫어진 사고구조를 고쳐서 정상인의 눈으로 돌아와야 할 것이다. 만약 그들이 끝내 편향된 시각을 버리지 못하고, 끝까지 정신 차리지 못한다면, 그들은 국민과 역사의 심판에서 결코 자유롭지 못할 것이다.

악을 악이라 부르지 못하고 악의 편에 선 언론은 언론의 자격을 논하기 이전에 인간의 자격이 없음을 한겨레신문은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이며, 속칭 '한걸레'라 불리는 한겨레신문은 자신들이 '한걸레'를 넘어 '헌걸레'가 되지 않으려면, 자신들이 왜 '한걸레'라 불리는지 그 이유부터 곰곰히 생각해 보기 바라며, 이제라도 정신 차리고 김정일의 '걸레' 노릇을 그만 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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