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인재양성재단 창립총회 개최, 본격 출범 절차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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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인재양성재단 창립총회 개최, 본격 출범 절차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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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108억 출연…대학·산업 잇는 선순환 체계 마련
정관 승인·임원 선임 의결…2026년 사업계획 확정
청년인턴·산학프로젝트 등 생애주기 맞춤사업 추진
김해인재양성재단 창립총회/사진 김해시제공
김해인재양성재단 창립총회 출범식/사진 김해시제공

지산학 협력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될 김해인재양성재단이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 절차에 착수했다. 지역 대학과 산업을 잇는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해 글로컬대학30 사업을 본격 뒷받침하겠다는 구상이다.

김해시는 20일 오후 2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재단법인 김해인재양성재단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지·산·학 협력 거점 구축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재단 설립 안건을 의결했다.

시는 지난 1월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비상임 이사 5명과 비상임 감사 1명을 선임했으며, 이날 총회에는 이사장인 홍태용 시장을 비롯한 발기인과 임원 등 8명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설립 추진 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재단법인 정관 승인, 임원 선임, 제 규정 제정,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채택, 대표이사 추천위원회 구성·운영안 등 6개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재단 운영의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김해인재양성재단은 2개 팀 11명 규모로 구성되며, 설립 후 3년간 총 108억 원의 출연금을 투입해 운영되는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재단은 지역과 대학, 산업계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서 ‘김해 올시티 캠퍼스’ 실현과 글로컬대학30 사업의 핵심 가치 구현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시는 그동안 사업별로 분산돼 있던 대학 지원 체계를 재단이라는 단일 컨트롤타워로 집약해 정책 추진의 일관성과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 전략산업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를 적기에 공급하고, 대학 혁신을 현장 중심으로 견인하겠다는 구상이다.

재단이 공식 출범하면 인제대학교 글로컬대학 사업 지원을 비롯해 청년인턴 지원, 산학공동 프로젝트, 산업체 전문가 멘토링 교육, 초·중·고 진로캠프, 현장캠퍼스 기반 맞춤형 인재양성, 중소기업 재직자 역량강화 교육, 청년작가 인큐베이팅 사업 등 생애주기별·산업별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된다.

홍태용 시장은 “지난 2년간 글로컬대학 사업의 밑그림을 그리며 고민해 온 시간이 오늘 재단 출범으로 이어졌다”며 “지역 대학과 전략산업의 동반 성장을 잇는 가교로서 재단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운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 대표이사 공개모집과 주무관청 설립 허가, 법인 등기 등 행정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해 재단을 조속히 공식 출범시킬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년이 머무르고 싶은 도시 김해’ 구현에 정책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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