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 실무과제 수행해 결과물 즉시 사업 반영
2026~2029년 3년간 산학·지역 협력체계 가동

대학 교육이 교정을 넘어 도시 현장으로 확장된다. 김해문화관광재단과 인제대학교가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와 ‘All City Campus’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재단 시설을 활용한 ‘현장캠퍼스’ 운영에 본격 착수한다.
양 기관은 지난 13일 협약을 맺고, 지방대학 위기 대응과 지역 문화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모색하는 산학·지역 협력 모델을 가동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지역 문화관광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All-City Campus 추진, 공동 사업 참여를 통한 실무 경험 제공, 시설·공간 상호 활용 등에 힘을 모은다.
특히 재단 영상미디어센터 내에 인제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의 ‘현장캠퍼스’를 조성한다. 3·4학년 학생들은 이번 학기부터 멀티미디어강의실과 영상편집실, 비디오스튜디오, 시청각실 등을 활용해 수업을 진행하며, 재단의 실무 과제를 학과 프로젝트로 수행한다. 학생들의 결과물이 실제 사업에 반영되는 현장 밀착형 교육을 구현하겠다는 구상이다.
협약 효력은 2026년 3월부터 2029년 2월까지 3년간 유지된다. 양 기관은 교육과 지역 문화사업을 연결하는 협력 모델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학생 취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문화 가치 상승을 동시에 도모하는 ‘미디어 허브’ 기반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최석철 대표이사는 “재단 인프라와 대학의 혁신 교육이 결합해 지역 문화 콘텐츠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과 학생 모두가 체감할 성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용주 단장은 “캠퍼스를 도시로 확장해 지역형 미디어 생산기지를 조성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김해가 미디어·문화 융합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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