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형 교육과정 공동 개발로 산업 현장 즉시 투입 인재 양성
AI·디지털 역량 강화로 경남 신산업 경쟁력 제고 기대

지역 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인공지능(AI) 실무 인재 양성을 위해 지원기관과 학교가 손을 맞잡았다. 경남투자경제진흥원과 양산인공지능고등학교가 현장 중심 교육과 취업 연계를 축으로 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경남형 AI 인재 육성 모델의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경남투자경제진흥원(원장 오재호)과 양산인공지능고등학교(교장 강경모)는 최근 지역 산업 수요에 부응하는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기술 인재를 공동 육성하고, 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이 산업 전반의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한 가운데, 교육 현장과 산업 현장의 간극을 줄이고 실무형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협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단순한 교류를 넘어, 교육과 취업, 산업 육성을 연결하는 실질적인 협업 모델을 구축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총 9개 분야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이론을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장실습 연계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최신 산업 트렌드를 반영한 교육 과정과 현장 중심 교육 자료를 공동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활동을 확대하고, 산업·기술 동향 정보를 공유해 지역 산업 경쟁력 제고에도 힘을 모은다. 정부 인공지능(AI) 재정지원사업 공동 응모와 정보 공유 체계를 마련해 실질적인 정책 연계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인공지능(AI) 관련 직업 생태계 변화에 대응하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하고, 경남 지역 내 인공지능(AI) 관련 행사와 세미나 개최 시 상호 협조하는 등 지역 산업 생태계 전반으로 협력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강경모 교장은 “이번 협약은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역량을 갖춘 인공지능 전문가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교육 혁신과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학교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재호 원장도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은 이제 모든 산업의 필수 요소”라며 “양산인공지능고등학교의 우수한 인재들이 경남의 미래 신산업을 이끌 핵심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앞으로 정기적인 실무 협의를 통해 협약 내용을 구체화하고, 경남 지역 인공지능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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