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시정 40주년 ‘희망 동행’으로 시민 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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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시정 40주년 ‘희망 동행’으로 시민 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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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승격 40주년 맞아 129개 아파트·71개 경로당 순회, 생활민원 즉시 점검
성포·선부3·해양·호수동 찾아 주민 불편 청취…“끝까지 챙기겠다”
이민근 안산시장(앞줄 가운데)이 지난 7일 선부3동 소재 한 카페에서 열린 '2026 희망을 나누는 첫인사, 동행'에서 주민들과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안산시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안산시가 시민 생활 현장을 직접 찾아가 의견을 듣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안산시는 병오년 새해이자 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지역 곳곳을 순회하며 시민 의견을 듣는 ‘희망 동행’을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희망 동행’은 지역 내 129개 아파트와 71개 경로당을 방문해 생활 속 불편 사항과 민원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가능한 사안은 즉시 답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달 6일 성포동을 시작으로 7일 선부3동, 9일 해양동, 12일 호수동을 차례로 방문해 경로당 어르신과 아파트 주민들을 만나 주거환경과 생활 안전, 복지, 여가 등 다양한 현안을 청취했다. 접수된 민원은 담당 부서와 바로 연결해 해결 방안을 찾고,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안은 현장에서 답변하는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다.

지난 6일 퇴근 시간 이후 열린 성포동 10·11단지와 파크푸르지오 주민 간담회에서는 경일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안전 문제 개선 요청이 제기됐다. 시는 확보된 예산을 활용해 개학 전까지 관련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노후계획도시 정비 기본계획 수립 방향, 대형 화물차 불법 주차 문제, 신안산선 노선 연장, 한양대병원 유치, 수변공원 환경 개선 등 지역별 주요 현안이 논의됐다.

이민근 시장은 “사무실이 아닌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바로 답을 찾는 데 의미가 있다”며 “건의 사항이 단순한 기록에 그치지 않고 실제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 8기 출범 이후 안산시는 2022년 7월부터 지난해까지 총 1천576건의 주민 의견을 수렴해 시정에 반영했으며, 처리 이행률은 95.9%로 집계됐다. 지난해 9월 ‘시민의 꿈을 예산에 담다’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접수된 515건의 의견 가운데 116억 원 규모의 사업이 올해 예산에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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