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병 묘 보급 통해 딸기 품질과 수확 안정 도모
딸기 재배 핵심 자원 지원으로 산업 기반 강화
생산비 부담 완화와 고품질 딸기 생산 기대

경남도가 딸기 생산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무병 우량모주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전국 최대 딸기 산지의 위상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조치다.
경남도는 2026년 딸기 우량모주 지원 물량을 확대해 고품질 딸기 생산 기반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내년도 지원 물량은 92만 주로, 전년보다 크게 늘어난 규모다.
우량모주는 병해충에 감염되지 않은 고품질 딸기 어미묘로, 생산 초기부터 수확까지 품질과 수량을 좌우하는 핵심 자원이다. 경남도 농업기술원이 국산 품종을 중심으로 무병 원묘를 생산한 뒤 증식 과정을 거쳐 농가에 공급하고, 농가는 이를 다시 증식해 재배에 활용하는 구조다.
우량모주를 공급받는 농가는 일정 기간 동안 모주를 제공받게 되며, 도의 지원을 통해 구입 비용 부담도 줄일 수 있다. 이를 통해 생산비 절감과 함께 안정적인 품질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는 지난 수년간 딸기 우량모주 지원 사업을 꾸준히 이어오며 재배 기반을 다져왔다. 이번 물량 확대는 고령화와 생산비 증가 등 농가 현실을 반영한 대응이라는 평가다.
경남은 전국에서 딸기 재배 면적과 생산량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시설재배 중심의 산업 구조를 갖추고 있다. 도는 우량모주 공급 확대를 통해 품질 균일성과 생산 안정성을 높여, 경남 딸기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장영욱 농정국장은 “우량모주는 딸기 품질을 좌우하는 출발점”이라며 “정책적 지원을 통해 고품질 딸기 생산 기반을 안정적으로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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