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총장 재선거 찬성 81.8% 완승, 다음달 실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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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총장 재선거 찬성 81.8% 완승, 다음달 실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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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관선총장 해결, 그러나 앞날은......

전날 재선거 관련 찬, 반 투표를 강행하려는 총추위를 강하게 비판해 온 교수회를 뒤로하고 오늘 오전 9시부터 이어진 투표에서 찬성이 81.8%인 342표, 반대가 17.9%인 75표(무효 1표)로 결국 재선거를 실시하는 것으로 잠정 결정됐다. 따라서 다음달에 제주대학교 총장 재선거를 실시하게 된다.

이로서 제주대학교 총장 1순위인 강지용교수가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총장임용반려로 논란이 촉발된 지 약 70여일만에 '관선총장‘이라는 힘든 산 고개를 하나 넘게 되었다.

제주대 총장임용후보자추천위원회(이하 총추위)는 1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총장임용 후보자 재추천을 위한 재선거 실시여부 찬반투표를 진행하였다.

이날 투표에는 총 선거인단 874명 중 642명이 투표에 참여해 73.5%의 높은 투표율을 보였고, 개표결과는 제선거에 찬성이 81.8%인 342표, 반대가 17.9%인 75표(무효 1표)로 압도적인 차이로 재선거 하기로 결정되었다.

이로서 교수회의 격렬한 반대에도 총추위와 공무원직장협의회의 ‘제주대학교에서만큼은 관선총장을 막자‘라는 공통된 의견일치가 이번 결과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로서 자신들의 주장에만 피력해온 교수회의 입지가 학교 내에서 상당히 줄어들게 되었다.

이러한 결과에 따라 충추위는 제주선거관리위원회에 결과를 통보하고, 이에 관련하여 협의를 거쳐 총장임용 후보자 재추천을 위한 선거일정을 조정하게 된다.

또한, 교육과학기술부에 곧바로 재선거일정과 진행절차를 보고하게 되고, 총추위는 재선거를 위한 전체적인 업부 시스템으로 변화하게 된다.

한편, 제주대학교 총장 재선거는 제주특별자치도 주민소환투표가 끝난 다음달 정도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선거전부터 투표진행에 불만을 토로했던 제주대학교 교수회는 이번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절대 간과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여 다시금 논란이 불거질 것으로 보인다.

관선총장이라는 큰 산은 힘들게 넘었지만 향후 일정은 그리 밝지는 않은 상태라, 이에 대한 향후 진행에 대해 도민과 지역사회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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