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서 역량 키우는 학생 주도 예방 교육, 101개교 운영

[뉴스타운/김병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0일 북부청사에서 상호 존중과 공감에 기반한 학교폭력 예방 교육 성과를 공유하는 ‘함께 성장, 레츠 그로우(Let’s Grow) 프로젝트’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레츠 그로우’는 신고·처벌 중심의 사후 대응에서 벗어나 학생의 사회정서 역량을 키워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학생 주도 교육 활동이다. 도교육청 지역교육국 산하 생활교육과·융합교육과·체육건강교육과가 공동 기획했으며, 도내 101개 초·중·고교에서 운영 중이다. 프로젝트는 관계 중심 생활교육, 예술활동, 협력 중심 신체활동 등 3개 축으로 구성돼 학교 현장에 적용되고 있다.
이날 성과 공유회는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상호 존중 평화로운 학교 만들기 여정(함께 성장, Let’s Grow!)’, ‘함께 즐기는 버스킹’, ‘협력 중심 신체활동과 학교폭력 퀴즈쇼’, ‘학교폭력 방어자 되기 공감 토크’ 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도래울중 김지원 교사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노력이 학교 공동체 모두의 성장을 이끄는 과정임을 느끼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올해 학교문화 책임 규약 전면 도입, 학교폭력 예방 전문가 인력풀 구축, 유관기관 협의회 운영 등 다각적인 예방 정책을 추진해 왔다. ‘학교문화 책임 규약’은 학생·학부모·교직원이 함께 만드는 학교폭력 예방 지침으로, 구성원들의 자발적 실천을 강조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2025년 학교폭력 접수 건수는 전년 대비 11.72% 감소했으며, ‘학교문화 책임 규약 및 학교폭력 예방 활동 중점 운영’ 130개교는 16.58% 감소했다.
김영규 생활교육과장은 “레츠 그로우 프로젝트를 일상 속 지속 가능한 학교폭력 예방 활동으로 정착시키고, 학교 교육력 회복과 평화로운 학교문화 확산을 위해 학교·교육지원청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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